애틀랜타 한국학교 가을학기 등록 접수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2019-2020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기간은 내달10일부터 12월7일까지며 수업장소는 둘루스에 소재한 루이스 래들로프 중학교(3939 Shackleford Rd)에서 열린다.
수업료는 학기당 재학생은 240달러, 신입생은 250달러이다. 신입생은 좌석이 마감될때까지 접수를 받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원서를 다운받아 기입후 등록금 납입 체크와 함께 사무실로 송달하면된다.
학급수준은 기초, 초급, 중급, 고급의 11레벨로 만4세부터 12학년 및 성인이다. 학급구성은 정규반, 속성반, 성인반 등으로 정규 수업일은 매주 토요일 오전9시-오후12시15분으로 1년에 총33주를 수업한다. 특활수업은 매주 45분간 열리며 동요부르기, 종이접기, 서예, 태권도, 역사, 북, 다도, K팝 등의 수업이 펼쳐진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지난 38년간 우리 후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해 온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를 가르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지난 1982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독립기관으로 조지아주 학점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아 학교에서 받은 학점은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외국어(Korean)점수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2017년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재미 한국학교 동남부 거점 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본교에서는 학 학기 이상 재학하고 소정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엄선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웹사이트=www.atlantakoreanschool.org/문의=404-247-4647/이메일=atlantakoreanschool@gmail.com)
지난해 2월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열린 3.1운동 재현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