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다운타운 총영사관에서
김영준 총영사 비롯해 54명 참여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대비해 지난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다운타운에 소재한 총영사관에서 모의 재외선거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선거는 실제 재외선거와 동일하게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접수 △재외투표소 운영 △재외투표 국내회송 등 재외선거의 전 과정이 시연됐다.
이날 투표에는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해 총영사관 직원 및 가족과 모의선거인 신청자 등 54명이 참여했다.
김 총영사는 “이번 모의투표가 시스템과 장비를 점검하고 재외선거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재외국민 여러분도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의선거 업무부터 내년 총선까지 재외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 조선희 재외선거관이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조선희 영사는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 투표관리 등 절차사무 관리와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총영사관에서 모의 재외선거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