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그렉 5월까지 220개 매장 폐점
가전유통업체인 HH그렉(HHGregg)이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220개 매장 모두를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HH그렉은 지난 3월에 전국 88개 매장을 구조조정한다고 밝혔으나 파산 신청 접수 영향으로 인수 업체를 찾지 못함에 따라 결국 모든 매장들을 정리하게 됐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약 50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앨라배마에서는 후버와 헌츠빌, 모빌과 몽고메리, 트러스빌(Trussville)과 인버너스(Inverness) 매장이 운영중에 있다.
앨라배마 최고 농장은 ‘캠프힐스 랭글리’
2017 앨라배마 최고의 농장으로 캠프 힐스 랭글리 팜스(Camp Hill's Langley Farms)가 선정됐다. 챔버스카운티 주민인 농장 주인 크리스와 엘리자베스 랭글리 부부는 부상으로 현금 1만2000달러를 받았다. 이 농장은 올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조지아 몰트리시에서 열리는 ‘선벨트 애그 엑스포’에 앨라배마주를 대표해 출전한다. 랭글리 농장은 6개 후보 농장들 중에서 최종 우승했다. 랭글리 농장은 2650에이커 부지에 320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랭글리 부부는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랭글씨는 “나의 농장 철학은 열심히 일하면 일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캅카운티 차터스쿨 폐교 위기
캅카운티에서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유명 차터스쿨이 2년 연속 기준 학력에 도달하지 못해 주정부로부터 폐교될 위기에 처해 있다. 11년전인 지난 2006년 개교한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스머나’는 오는 6월 30일 주정부와의 계약이 만료되나 차터 인가 갱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희박하다. 오는 20일 캅카운티 교육위원회는 계약 갱신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개최한다. 캅교육청의 크리스 래그스데일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력 성취가 연속으로 성공적이지 못할 뿐더러 재정적인 문제도 겹쳐 있다”며 교육 위원들에게 반대표를 던질 것을 공개적으로 권하고 있다. 한편 주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해 10월 기준으로 1032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의 절반이 넘는 59%가 무료 또는 급식비 할인 혜택을 받고 있어 캅카운티 평균인 44%를 상회하고 있다. 당장 학교가 폐교하게 되면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 대한 공립학교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스머나는 2015-16학년도에 조지아주교육부의 공식 학력평가 자료인 칼리지&커리어 레디 퍼모먼스 인덱스에서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는 56.7점을 받았다.
조지아, 서민층 치과 진료 쉬워진다
치과진료 확대법안이 올해 조지아주 정기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조지아에서 이 법안이 통과하는 데는 수년이 걸렸지만 결국 치위생사들이 오랫동안 노력해온 목표가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치위생사가 치과의사의 배석이나 감독없이 기본적인 치과진료를 하는 것을 허용하는 이른바 ‘치과진료 확대법안’인 HB154는 네이선 딜 주지사가 서명하면 입안된다. 이 법안은 주지사도 무난히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B154가 최종 확정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치과의사의 감독이나 배석이 없을 경우에도 치위생사가 학교 보건소나 너싱홈, 연방정부 인증의 헬스센터,클리닉 센터 등 기타 시설에서 기본적인 치과진료 및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가을 발표된 조지아텍 교수의 조지아주 어린이들의 치과 진료 사각 지대 실태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조지아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생생하게 폭로됐다. 조지아텍의 니콜레타 서번 교수(산업 시스템 공학)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설령 메디케이드와 피치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도 60만명 넘는 조지아주의 어린이들은 도시 지역에서는 평균 30마일, 시골 지역의 경우 평균 45마일 이상의 거의 ‘여행’ 수준을 해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과에 도착할 수 있는 상태이다.
애틀랜타, 인구 계속 증가한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민수가 이제는 58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10일 연방센서스가 발표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지난 해 9만650명의 신규 주민들이 유입돼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또한 전국에서 9번째로 주민 숫자가 많은 도시이다. 2015년에서 2016년까지 1년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주민 숫자가 1.6% 증가해 최종 인구는 578만9700명을 나타냈다. 많은 사람들이 애틀랜타로, 특히 교외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한 지역은 댈러스-포트 워스로 1년간 14만3435명이 증가했다. 휴스턴과 텍사스, 피닉스(애리조나)와 애틀랜타, 시애틀(워싱턴주)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은 풀턴카운티로 주민수는 총 102만333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카운티가 90만7135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캅,디캡카운티가 74만8150명, 74만321명으로 3,4위, 클레이턴카운티 27만9462명으로 5위에 올랐다. 체로키(24만1689명), 헨리(22만1768명), 포사이스(22만1009명), 폴딩(15만5825명), 더글라스(14만2224명), 페이엣카운티(11만1627명)가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삿짐 운송 전문업체인 펜스키 트럭 렌털에 의해 7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오는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풀턴, 안전벤트 스쿨버스 도입 조지아 1호
스쿨버스 매일 타고 학교 가는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 얼마전에도 샌디 스프링스에서 스쿨버스 사고로 19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크고 작은 스쿨버스 관련 사고들이 한인 학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풀턴카운티 교육청이 조지아에서는 최초로 안전벨트가 장착된 스쿨버스를 도입했다. 풀턴교육청은 한 대당 9만1000대가 넘는 가격에 프로판 가스로 가동되는 안전벨트 장착 스쿨버스 90대를 구입했다. 이 90대 버스는 풀턴교육청 전체 스쿨버스의 12%를 차지하게 되며 교육청의 샘 함 학생수송 담당자는 “향후 5년내 400대 이상의 안전벨트 장착 스쿨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주에서는 스쿨버스의 안전벨트 장착에 관한 의무 규정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게 된 풀턴 공립학교 안전벨트 스쿨버스는 향후 조지아주에서 학생 안전 수송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시범케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는 하루에 평균 두건의 스쿨버스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교육부 (DOE)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700건이 넘는 크고 작은 스쿨버스 관련 교통사고들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통계 또한 완전한 것은 아니다. 주교육부 관계자들은 “각 지역교육청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스쿨버스 사고를 보고 받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스쿨버스 관련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조지아주의 지역 교육청들은 주교육부에 스쿨버스 관련 발생 사고 정보를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받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발생하는 스쿨버스 사고는 드러난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귀넷 학생 조지아 스펠링비 전체 우승
얼마전까지만 해도 귀넷카운티 스와니에 소재한 버넷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아브히 카파갠티 군은 다른 친구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얼마전 조지아주 전체에서 스펠링비 대회에 우승, 주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 아브히 군은 유명인사가 됐다. 아브히 군을 찾은 기자의 귀에 한 학생이 옆의 친구에게 “이번이 벌써 신문사와의 6번째 인터뷰야”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버넷 초등학교 전체의 자랑이다. 킴 리드 교장은 “어떤 단어라도 우리 아브히는 철자를 다 알아맞힐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지난달 17일 제 56회 조지아교육자협회(GAE) 주관 스펠링비 대회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3라운드까지 200개가 넘는 단어들의 철자를 맞추며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 아브히 군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리게 될 전국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 챔피온십’ 대회에 조지아 대표로 출전한다.조지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브히 군은 전국 대회 참전을 위한 모든 여행경비 일체는 물론 현금 1000달러, 아이패드 미니, 10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 킨들, 메리암-웹스터 사전과 브리테니카 백과사전 1년 온라인 정기구독권과 100달러 미국 저축 채권을 부상으로 함께 받았다.
둘루스 치과교정술 학교 생긴다
치과교정 전문학교&클리닉이 둘루스에 새로 생긴다. 조지아 치과교정스쿨(Georgia School of Orthodinitcs;이하 GSO)이 오는 19일 착공식을 개최한다. 귀넷카운티의 샬럿 내시 의장은 “GSO는 귀넷카운티 지역의 저렴한 치과 교정 치료 접근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착공식은 19일 개최되나 ‘GSO 스마일 센터’로 불리는 클리닉을 포함한 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사는 이미 시작됐다. GSO측은 개원하면 애틀랜타 지역에서 3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치과교정 치료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센터와 학교는 3700 크레스트우드 파크웨이에 소재한 귀넷 커머스 센터에 소재하게 된다. 문의=www.GSOrthodontics.org (전화=770-351-7737)
조지아 고속도로가 일자리 해답
아직 취직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면 좋은 팁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조지아주 고속도로’이다. 주정부가 주전역의 도로와 교각 프로젝트에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주의회는 지난 2015년 건설 프로젝트에 1년에 추가로 10억달러를 더 조성할 수 잇도록 수수료와 세금을 올리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주전역의 도로와 교각 프로젝트를 위해 1년에 1억달러의 대출을 승인하는 법안도 지난 회기에 승인했다. 주정부는 지난 4일에는 조지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컨트랙터로 알려진 마리에타 본사의 C.W 매튜스(Matthews)가 지난 주 발생했던 I-85 교각 화재 붕괴 사고의 수리를 맡게 될 업체로 선정,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많은 빅 프로젝트들이 조지아주 전역의 고속도로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정부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컨트렉터 업체들이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 하이웨이 컨트랙터 연합(GHCA)은 최근 도로 건설 일자리를 채우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GHCA의 데이빗 모얼러링 행정 디렉터는 “회원들이 한결같이 공사에 필요한 인부들을 구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GHCA측은 웹사이트 www.GeorgiaRoadsJobs를 개설해 영어와 스페이언어로 잡오프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HCA측은 “경력과 직종에 따라 차등이 있지만 임금은 연봉 1만8000달러에서 많게는 7만5000달러까지도 받을 수 있다”며 열정과 성실만 있으면 누구나 조지아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그헌팅의 시즌 돌아왔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에그헌팅의 시즌이 곧 찾아온다. 둘루스 H마트 인근에 소재한 맥다니엘 팜 공원에서도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례 에그헌팅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헤리티지센터(GEHC)가 주관하는 맥다니엘 팜 공원의 에그 헌팅에 어린이들은 계란 찾기 뿐 아니라 각종 게임과 수공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에그헌팅은 어린이들의 연령에 따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과 2시 30분, 3시 3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8달러이나 GEHC 회원과 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등록해도 무방하나 홈페이지(www.gwinnettEHC.org)에서 미리 등록하는 것이 추천된다. 맥다니엘 팜 공원 주소는 둘루스 3251 McDaniel Road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존스크릭에서도 에그헌팅 행사가 개최된다. 존스크릭 시당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뉴튼 공원(Newtown)의 메인 축구장에서 에그헌팅 행사를 개최한다. 1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뉴튼 공원은 3150 Old Alabama Road에 소재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미리 등록할 필요가 없다. 에그헌터 어린이들은 자기 바구니를 챙겨 갖고 와야 하고 행사측에서 사진을 찍어주지 않기 때문에 추억을 남기려면 부모들은 카메라를 지참하고 와야 한다.
애틀랜타 출신 유명 ‘악녀’ 추방되나
원조교제 상대의 구글 임원을 헤로인 주입으로 숨지게 한 애틀랜타 출신의 악녀가 3년만에 다시 뉴스에 등장했다. 알릭스 캐서린 티끌만(29)이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연방이민세관국(ICE) 요원들에 의해 구금됐다고 CNN뉴스가 전했다. 티끌만은 캐나다 시민권자로 미국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다. CNN뉴스는 요즘과 같은 분위기에서 티셜만이 본국인 캐나다로 강제 추방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티끌만은 본격적인 매춘 행위에 나서기 전 메트로 애틀랜타의 명문 공립으로 알려진 노스뷰 고등학교를 다닌 적이 있고 조지아주립대학교(GSU)에서 언론학을 공부한 경력도 있어 언론에서 더욱 조명을 받았었다. 티끌만은 지난 2004년 2개월간 풀턴카운티의 명문인 노스뷰 고등학교를 다닌 적이 있고그 이후 다른 사립학교로 전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이후 2008년 티끌만은 GSU에서 2학기간 재학한 적이 있다. 이렇듯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 티끌만은 200여명의 남성들과 매춘 행위를 벌여 온 사실상 매춘부이며 2013년 11월 원조 교제 중이던 5자녀의 아버지인 구글 임원 포레스트 헤이즈(51)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곁에서 와인을 마신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줬었다. 티끌만이 헤이즈에게 헤로인을 주입해 살해한 것이 밝혀지면서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2개월 전, 조지아주 밀튼시에서 발생한 당시 티끌만의 애인이었던 53세 딘 리오펠의 사망사건도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스에서 헤이즈는 요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인은 마약 성분인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밝혀졌다. 티끌만의 체포에는 요트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상에서 티셜만이 헤이즈의 몸에 헤로인을 주사해 살해한 범인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티끌만은 헤이즈가 죽어가는 동안 소지품을 태연히 챙겼으며 와인을 마시기 위해 그의 몸 위까지 지나가는 비정한 모습을 보였다.
조지아서 2.5규모 지진 발생
조지아주도 더 이상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다. 지난 4월 5일에도 조지아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후 9시 38분 발생한 지진은 한콕카운티 스파르타에서 감지됐다. 스파르타는 메이컨에서 동북부 쪽으로 약 45마일 떨어진 곳에 소재하고 있다. 큰 규모는 아니여서 인명 피해도,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지만 이런 식의 소규모 지진이 지난 몇 년 사이 조지아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말 조지아 북서부의 달턴시에서는 강도2.4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통상 지진은 강도 5부터 재산 피해가 보고되기 시작한다. 당시 달턴에서 발생한 지진은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 지역으로 분류되는 ‘동부 테네시 지진 지대(Eastern Tennessee Seismic Zone)’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앞선 2015년 10월에는 조지아 메이컨 동북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이튼턴(Eatonton)에서 강도 2.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조지아에서는 지난 2014년 2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발생한 강도 4.1의 지진으로 많은 주민들이 지반 흔들림을 느꼈다고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 당시 지진은 지난 1916년 이후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동남부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감지할 정도의 지진은 1년에 1회에서 2차례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4월 29일 앨라배마의 포트 페인 인근에서 강도 4.6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 근래 몇 년새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알려졌다.
HH그렉 한 매장.
조지아 스펠링비 우승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