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톱세이프티픽+...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
2020 기아 쏘울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내구성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톱세이프티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IIHS가 실시한 이번 실험에서 쏘울은 전면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충돌(side), 지붕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등 총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쏘울은 기아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iF,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또한 미국 JD파워가 실시하는 신차품질조사에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IIHS의 차량충돌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기아차 미주판매법인(KMA)의 마이클 코울 최고 운영위원은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은 만큼 이번 영예는 중요하고 멋진 기아의 성취로 여겨진다”면서 “유수의 기아차들이 강력한 안정성 등급을 얻게 돼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판매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아차 가운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모델들은 2019 소렌토, 2018 포르테 세단, 2018 옵티마, 2018 리오, 그리고 2020 쏘울 등 총 5개 차량이다.
한편 IIHS는 1959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등급을 결정하기 때문에 미국 차량안전 평가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해당 등급 획득이 한층 어려워짐에 따라 매년 100개 미만의 차량만이 TSP+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 쏘울. <사진=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