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 헬렌에 소재
거친 산악 지형을 울퉁불퉁, 롤러코스터로 달리면 어떤 기분일까? 이제 산악 코스터(Alpine Coaster)의 스릴을 누리기 위해 먼 유럽 나라 스위스까지 갈 필요가 없다.
조지아주에서 최초의 산악 코스터가 최근 오픈해 운행중이라고 AJC가 보도했다.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Georgia Mountain Coaster)’는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소재한 헬렌시(Helen)에서 운행중이다. 산악 코스터는 테마 놀이 공원의 롤러 코스터와 유사하지만 거친 산악 지형을 카트 안에 탑승하며 빠르게 운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스릴과 재미가 있다. 산악 코스터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최고 속도를 25mph로 제한한다.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는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산악 코스터를 설립한 전문 기업인 ‘위갠드 스포츠(Wiegand Sports)’가 디자인했다.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의 소유주는 헬렌시에서 ‘쿨 리버 튜빙’을 소유하고 있는 테리 심스씨이다. 심스씨는 사실 조지아 헬렌시에 산악 코스터를 설립하는 아이디어를 약 3년전에 제시했으나 그 꿈이 최근에야 실현됐다.
8409 S.메인 스트리트에 소재한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는 조지아주에서는 최초의 산악 코스터이며 한 주에 7일 운행한다. 개별 카트는 1명 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카트 드라이버로 탑승하기 위해서는 최소 56인치 신장이어야 한다. 3세 이상 어린이도 동승자로 탑승할 수 있으나 신장이 최소 38인치는 되야 한다. 카트당 탑승자(들)의 체중은 총 375파운드가 넘으면 안 된다.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 운행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밤에는 카트 주행 트랙에 조명이 켜진다. 상세 문의는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 홈페이지(https://georgiamountaincoaster.com)에서 할 수 있다.
조지아 마운틴 코스터<사진>가 헬렌에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