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종료, 지난 10일 기준 2만1천명 참여
오는 18일 제 6지구 연방하원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의 조기 선거가 진행중이다. 톰 프라이스 전 의원이 연방보건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6지구 보궐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만큼 14일 종료되는 조기 선거에는 이미 2만1000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했다고 11일자 AJC가 보도했다.
약 2주만에 2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참여한 셈이다. 정확히는 2만1115명으로 지난 10일 주내무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직접 투표소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1만8033명, 발송된 부재자 선거용지를 반송함으로 참여한 유권자들이 3082명이다. 캅카운티와 디캡, 풀턴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에서 유권자 등록을 했으면 누구나 조기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주내무부의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www.mvp.sos.ga.gov/MVP/mvp.do)’에서 투표소를 비롯해 선거 참여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투표소에 가야 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인정되는 신분증으로는 조지아주 운전면허증(유효 기간 만료되었어도 가능), 주정부 발급의 유권자 신분확인카드, 유효한 미국 여권. 유효한 미국 군인증 등이 있다. 또한 본인이 투표하는 장면을 찍는 ‘셀피’는 허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