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오는 9월1일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을 오는 9월 앞두고 해외자문위원 3700여명을 위촉한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22일 멕시코 쉐라톤 호텔에서 민주평통 미주지역 15개 협의회장을 비롯해 황원균 미주부의장, 김덕룡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지역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제18기 해외지역회의 활동을 정리하고 제19기 출범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무처 보고후에는 지역별 현안 토론이 진행됐으며 황원균 미주부의장이 주재했다. 이날 오찬은 멕시코대사관 김상일 대사가 주관했다.
19기 활동 기간은 오는 9월1일-2021년8월31일까지이며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 여론형성 및 수렴, 자문 및 건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동포단체 대표급 인사 또는 구성원, 평화통일 관련 분야 활동가 또는 연구자, 청년단체 대표급 인사 또는 청년 관련 활동가, 여성단체 대표급 인사또는 여성 관련 활동가,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 청소년의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평화통일에 관한 거주국의 지지 및 협력, 거주국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그 밖에 평화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로 기준돼 선정된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의 지난 2년간 펼쳐진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미주 해외지역협의회 한국방문,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결의대회, 평화통일 강연회 세미나, 도전통일골든벨, 38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차세대 육성기금 모금 골프대회,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통일 강연회, 평화통일주제 그림 그리기대회, 북미주 회장단 운영위원회의, 평통인의 밤, 신년하례식/평화통일 글짓기 대회, 차세대 육성 기금 모금 골프대회, 6.25 참전용사보훈행사, 통일강연회 등이다.
특히 김형률 회장의 경우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훈포장 시상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해당 수여식에서 김회장은 민주평통 협의회장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자였다. 김형률 회장은 18기 애틀랜타협의회장으로 임명된 뒤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지지결의안 채택을 위해 동남부에서 17개의 결의안 채택, 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음악제 개최, 통일 관련 글짓기 대회, 골든벨, 강연회,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제18기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8월31일로 종료된다.
힘찬 활동을 다짐하며 출범식을 가졌던 제18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오는 8월31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