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성가단, 부활축하음악예배 9일 리허설
애틀랜타기독연합성가단이 제3회 부활축하음악 연합예배를 1주일 앞둔 지난 9일 둘루스 백제문화센터에서 리허설을 가졌다.
다가오는 부활절인 오는 16일 오후5시 둘루스 소재 시온연합감리교회에서 실시하는 부활축하 음악예배는 1, 2, 3부로 구성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1부 예배는 미주성결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류지화 목사가 설교하며 2부는 찬양예배로 이어진다.
찬양예배는 애틀랜타 기독연합성가단, 어린이합창단, 색소폰동호회, 목회자합창단, 오케스트라의 합창과 연주가 이어진다. 3부는 친교로 진행된다.
조대현 준비위원장은 “이번에는 특히 애틀랜타한인교회와 새한장로교회에서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한다”고 말하고 “차세대가 지속적으로 이 행사에 참여해 부활절기마다 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연합성가단 부분의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파트별 독창이 추가됐으며, 오케스트라도 강화하는 등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수화합창단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약장로교회 김형록 성가대지휘자가 애틀랜타기독연합성가대를 지휘하며, 피아노 조혜진 교수, 오르간 장재원 교수가 연주한다.
조 위원장은 “무엇보다 메시아를 통해서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연합하고 하나되기를 원한다”고 전하고 “부활을 축하하려는 모든 한인들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704-543-7875 장소=3258 Duluth Hwy 120 Duluth, GA 30096)
지난 음악예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