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주 노아의 방주 박물관 - 창조 박물관 콤보팩키지 추천
켄터키 주의 노아의 방주 박물관(Ark Encounter)과 창조 박물관(Creation Museum) 관광은 콤보 팩키지로 여행하면 할인혜택이 있다.
두 곳 모두 켄터키 주에 있지만, 공항을 이용하려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공항이 가장 가깝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다.
먼저 노아의 방주 박물관은 2014년 여름 공사를 시작해 2016년 7월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에 개관했다.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차량으로 출발하면 6시간 30분 거리다.
주차장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실제 크기의 방주를 만나게 되는 데, 이 때 버스에 탑승한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탄성을 지른다.
노아의 방주 박물관은 성경적 고증에 따라 세계 최초로 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져 제조 당시부터 미주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박물관은 방주의 실제 크기는 성경에 규정된 그대로 길이 300 규빗(약 135m), 너비 50 규빗(약 22.5m), 높이 30 규빗(약 13.5m)의 건물 7층 높이, 축구장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전부 목재로 만들어졌다. 실제로 보면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방주 내부는 과학과 화석 기록을 참조해 들어갈 동물들을 선정했다. 관람객들은 우리안의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방주안에서 노아의 가족들이 어떻게 생활했는 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곳을 관람한 주민들의 대부분은 성경 그대로 방주를 구성한 점을 가장 좋았다고 답하고 있다. 또한 성경속의 대홍수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도 제공한다.
또한 몇몇 실제 동물들은 방주 밖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조 박물관은 노아의 방주 박물관을 기획한 창조과학단체인 ‘AiG’(Answers in Genesis)가 켄터키주 피터스버그(Petersburg에 세운 박물관으로 진화론을 반박하며 창조론을 지지하는 여러 가지 설치물과 체험관이 마련돼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노아의 방주 박물관과는 차량으로 40분 정도 거리다.
박물관 설립자 켄 함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정한 역사라는 믿음으로 창조박물관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7만5000 스퀘어피트 면적의 창조박물관은 천지창조에서부터 성경 속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측은 성경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진정한 성경말씀을 깨닫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천지창조, 타락, 혼돈, 재앙, 그리스도의 탄생, 십자가, 성취의 7가지 주제로 박물관을 구성했다. 성경의 설명과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구성된 150여개의 전시관을 볼 수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천지창조가 6일만에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 사악한 뱀은 물론 노아의 방주도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박물관은 민간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2007년 5월28일에 개장했다.
주요 수집품 외에도 이 시설에는 4D 극장, 플라네타룸, 알로 사우루스 해골, 그리고 곤충 수집으로 실내 장식이 되어 있으며 공룡 전시관에는 80개의 로봇 공룡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곳은 세계 성경사(Biblical History of the World) 전시관이다.
이 곳은 AiG 원칙에 대한 신앙선언에 서명한 약 300명의 직원들이 방문자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한편, 창조박물관의 입장료는 5세부터 성인까지 15달러에서 35달러이다. 노아의 방주 박물관과 콤보 티켓을 구매하면 25달러에서 75달러선이면 된다. 4세 이하는 무료이며 시니어와 청소년들은 할인혜택이 있다.
노아의 방주 전시관.
창조 박물관 내 범죄한 이후 인간이 드린 피의 제사 전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