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안 맨 50대 운전자 숨져
19일 이른 아침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던 한 앨라배마주 50대 남성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쇼터시 주민인 마이클 제로미 홀씨(3)가 운전하고 있던 2012 포드 F-150는 몽고메리카운티 파이크 로드 커뮤니티의 알렉산더 로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 없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앨라배마주 교통정찰대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홀씨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앨라배마주 관광객 지출 신기록
지난 20일 케이 아이비 주지사가 앨라배마주의 관광객들 지출이 지난해 150억달러 이상으로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몽고메리와 볼드윈카운티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렸다. 아이비 주지사는 “2018년 앨라배마의 관광산업은 8.5%나 증가했다. 매년 앨라배마주의 아름다운 하이킹 트레일과 해안가, 레스토랑 및 역사적 명소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 주지사에 따르면 20만개 가까운 일자리들이 직간접적으로 앨라배마주의 관광산업과 연계되어 있다. 지난해 앨라배마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277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애틀랜타 집값 상승폭 둔화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애틀랜타부동산전문인협회(ARA)의 4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거래 리포트에 따르면 4월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판매된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28만2000달러로 1년전 동기 대비 3.7% 상승에 그쳤다. 4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총 5134채 주택이 판매됐다. 2018년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가격이 7.6% 상승한 것을 생각하면 4월 애틀랜타의 주택가 연간상승폭은 크게 둔화된 것이다. 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에는 봄철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의 활동이 예년만 못한 것 뿐 아니라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 매물 주택의 숫자가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시장에 나온 매물들의 숫자는 1년전 동기보다 12.8%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4월 기준으로 메트로 일대에는 보유한 주택 매물이 향후 2.9개월 어치 판매 분량으로 앞선 3월의 향후 2.7개월 어치 물량보다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셀러와 바이어가 거의 대등한 협상권을 가진, 즉 공급과 수요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는 균형 잡힌 주택 시장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매물 주택 물량이 향후 6개월에서 7개월 어치분은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아직 메트로 애틀랜타의 매물 주택 물량은 크게 부족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나 매물 주택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4월 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한편 4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25만5000달러였다. 풀턴카운티가 38만1000달러로 가장 집값이 높았으며 캅카운티는 29만8000달러, 디캡카운티는 30만1000달러였다.
라즈웰도 복합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일대에 대규모 복합재개발 신규 프로젝트 소식들이 잇따르고 있다. 라즈웰에서도 32에이커 규모 부지에 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라즈웰에 현재 타켓 쇼핑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부지에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라즈웰 시당국에 접수된 계획안에 따르면 유명 건설기업인 워싱 컴퍼니스(Worthing Companies)와 풀티홈스(Pulte Homes)는 2640 홀컴 브리지 로드에 소재한 낙후한 쇼핑센터를 재개발할 계획이다. 재개발 프로젝트 명칭은 ‘이스트 빌리지 하이츠(East Village Heights)’이며 7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서비스,커머셜,리테일,오피스,레스토랑 공간 및 5개 빌딩으로 이뤄진 350유닛 아파트 및 76채 타운홈 등이 개발의 골자이다. 개발될 부동산은 현재 비어있는 공간과 함께 리테일 테넌트들이 아직 입주하고 있는 부분도 함께 있다. 비어있는 리테일 공간은 제거되고 아파트와 타운홈이 들어서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룰 조이 트래멜 루비오 아키텍처 인테리어 디자인이 디자인 중이며 오는 21일 라즈웰시 개발위원회의 심사 스케쥴을 앞두고 있다.
플래닛 피트니스 회원비 무료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사세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체인 헬스센터인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가 이번 여름 방학 동안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파격적인 무료 회원 가입 프로모션을 시행중이다. 특별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1700개가 넘는 플래닛 피트니스 센터에서 이미 진행중이다. 15세에서 18세 연령의 청소년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해 플래닛 피트니스에서 운동할 수 있다. 문의=PlanetFitness.com/TeenSummerChallenge
벨트라인 인근도 초대형 복합개발
애틀랜타 벨트라인 선상에 7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는 초대형 복합 개발 프로젝트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애틀랜타 개발업체인 뉴 시티(New City) LLC는 최근 1단계 공사를 위한 계획안을 시당국에 접수했다. 1단계 공사 내용은 6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면적, 140객실의 호텔, 350유닛 아파트 및 5만스퀘어피트 규모 리테일 개발이 핵심이다. 공사 자금은 에쿼티 파트너인 램 프라퍼티스(Lamb Properties)가 출자하며 착공은 오는 가을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760 랄프 맥길(Ralph McGill), 이전 조지아 파워 운영 센터가 소재했던 10에이커 부지 위에 그 위용을 드러낸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애틀랜타시의 유명한 역사적 주택가인 올드 포스 워드(Old Fourth Ward)에서 남아 있는 개발 가능한 부지 중에 가장 큰 규모의 땅에 지어진다. 올스 포스 워드에는 개발업체 제임스타운의 폰세 시티 마켓 프로젝트를 대표로 지난 몇 년간 20억달러 이상이 재개발 프로젝트에 투자됐다. 조지아 파워 측은 해당 부지에서 최근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뉴시티의 짐 어윈 회장은 “애틀랜타의 상징적인 존재가 될 만한 엄청난 개발 기회(Tremendous Opportunity)인 것을 느끼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어질 오피스 빌딩들은 유명한 시애틀의 건축 기업 올슨 컨디그(Olson Kundig)가 맡게 된다. 올슨 컨디그는 서울의 신세계 인터내셔널 본사를 설계한 건축 기업이기도 하다. 호텔과 아파트 빌딩은 뉴욕 기업인 모리스 아드즈미 아키텍츠(Morris Adjmi Archtects)가 맡는다. 모리스 아드즈미 역시 맨해튼 심장부에 소재한 삼성전자의 고객 체험 공간 '삼성 837센터’를 설립한 유명한 기업이다. 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인근 기존 주거용 부동산들에 의해 둘러싸이게 된다.
애틀랜타 서민주택 문제 해결한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29층 높이의 레지덴셜 빌딩이 지난 9일 착공에 돌입했다. 1억2500만달러가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 아파트 빌딩의 총 345유닛 중 70유닛이 애틀랜타시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저렴한 렌트비로 책정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유닛들은 스튜디오의 경우 월 렌트비 1047달러, 1개 침실은 1122달러, 2개 침실은 1347달러로 책정됐다. 이 같은 렌트비는 애틀랜타시의 월 임대료 시가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데이터 분석 통계 기업인 해도우(Haddow)&Co.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소재한 클래스 A 아파트의 경우 평균 908 스퀘어피트 유닛 기준으로 월 1554달러의 렌트비를 내야 한다. ‘애슨트 피치트리(Ascent Peachtree)’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피치트리 센터 파킹덱 위로 솟는다. 또한 애슨트 피치트리는 애틀랜타시에서 향후 7년내 2만개 이상의 저렴한 아파트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애틀랜타시의 경제 개발 자문기관인 ‘인베스트 애틀랜타(Invest Atlanta)’의 엘로이사 클레멘틱 회장은 “우리는 애틀랜타시를 모든 사람들을 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용 부동산 개발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에 지어지는 애슨트 피치트리 타워의 경우 피치트리 센터 마타역에서 1블록 정도 떨어져 있어 보행거리내 소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조지아주립대학교(GSU)와 그레이디 헬스 시스템, 선트러스트 은행 등과 같은 애틀랜타의 대고용주들을 포함한 센트럴 비즈니스 지구에 소재하고 있어 출퇴근을 걸어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게 된다. 스튜디오부터 1개, 2개 및 3개 침실 아파트의 유닛당 규모는 680스퀘어피트에서 2380스퀘어피트까지이며 입주민들을 위해서는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풀, 루프탑 라운지 및 야외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도 완비된다.
앞길 창창한 젊은 여교수의 비극
40대 초반의 젊은 조지아주 여교수가 지난 13일 욕조 옆에서 숨진 채 발견돼 수사당국이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숨진 대학교(UGA)의 매리앤 쇼클리 교수(Marianne Shockley, 42)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는 그녀의 남자 친구인 마커스 릴라드가 지목되고 있다. 여교수가 숨진 채 발견된 주택의 소유주 클락 하인델(69)도 릴라드와 함께 기소됐으나 그는 스스로에게 총구를 겨눠 자살로 숨졌다고 수사관들은 밝혔다. 쇼클리 교수와 애인인 릴라드는 이틀 전인 11일 밤 밀레지빌에 소재한 하인델의 집에 함께 있었다고 볼드윈카운티의 빌 매시 셰리프가 말했다. 이 두 남성은 다음날인 12일 새벽 1시 직후 911에 전화를 걸어 “쇼클리가 왓슨 레이놀즈 100블록에 소재한 주택의 욕조에서 익사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수사관들은 단순한 익사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느꼈다. 현장에서는 피의 흔적도 있었고 두 남자의 행동도 수상했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현장에서 3명 모두 나체 상체였으며 하인델은 쇼클리의 몸 위에서 인공호흡(CPR)을 실시하고 있었다. 쇼클리는 머리의 부상으로 심하게 출혈을 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UGA의 그렉 트레버 대변인은 “쇼클리 교수는 농업&환경 과학대학교의 곤충학과 부교수였다. 삼가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 및 쇼클리 교수의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의 슬픔도 위로한다”고 성명을 밝혔다.
애틀랜타 공항 “새 사장님들 모십니다”
애틀랜타 시당국이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내 매점 계약 수십건의 재입찰 프로세싱에 다시 돌입했다. 애틀랜타시 고위직 공무원들의 부정 부패에 대한 연방 검찰의 수사가 지난 2년 가까이 진행중으로 공항 새 매장 입찰 프로세싱은 사실상 전면 중단 상태였다. 애틀랜타 공항 측은 향후 30일간 공항 콩코스 E에서 4개 레스토랑과 8개 푸드코트 및 콩코스 B에서도 별도의 2개 레스토랑에 대한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발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애틀랜타 공항은 콩코스 T서부터 D 및 국내 애트리움에서 60개 이상의 리테일, 레스토랑 패키지에 대한 수주 입찰 프로세싱을 시작한다.새로 오픈하는 공항 매장들은 한 해 매출을 약 1억7000만달러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예상대로 매출이 나오면 공항내 입점함 매장들의 총 수입은 약 8%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하츠필드 공항의 폴 브라운 부지배인은 “최종 공항 매점 입찰자들은 올해부터 시작해 오는 2021년까지 지명될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일부 리테일 매장 및 공항 식당들은 빠르면 내년부터 오픈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2021년에 지명되는 케이스의 경우 매장 오픈까지는 2년을 더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츠필드 공항의 존 셀든 총 매니저는 “우리의 목표는 한 번에 100개의 추가 매장을 공항에 오픈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한번에 너무 많은 공사가 몰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행 과정에서 4개월에서 5개월 단위로 시차를 두면서 단계적으로 새 매장들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야 매일 공항에 오는 27만명의 여행객들과 함께 새 매장 공사 과정이 혼선을 빚지 않고 정상적으로 공항이 운영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들과 가게 공간들은 패키지 단위로 그룹이 분류되어 있다. 즉 한 계약 수주 케이스에 여러 개의 공간이 함께 들어있는 것이다. 큰 단위 패키지의 경우 최종 입찰에 성공한 사람들은 공항 상황에 최적인 푸드,베버리지,리테일 옵션들을 위한 라이선스 협약을 위해 공항 측 컨설턴트 및 항공사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애틀랜타시가 마지막으로 공항 매장 재입찰을 진행한 때는 거의 8년전인 지난 2011년이었다.
조지아도 A형 간염 주의보 *
조지아주 포함, 전국적으로 A형 간염(Hepatitis A)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도 올해 들어서면 A형 간염 감염환자가 300명 이상 발생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에는 무려 100명 가까이 발생했다. 특히 조지아주 보건부는 풀턴카운티와 북서부 조지아 일대에서 A형 간염 신규 감염 케이스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A형 감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수를 통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조지아레스토랑협회(GRA)는 최근 레스토랑 직원들이 화장실을 이용한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규칙 및 위생 글로브를 착용하고 식재료를 만져야 하는 규칙에 대해 다시 준수를 당부하는 편지를 주전역에 발송하기도 했다. 그러나 A형 간염에 전염될까 두려워서 레스토랑 이용을 피할 필요는 없다. 조지아주 보건부 관계자들은 “소수의 식당 종사 사람들만이 A형 간염에 전염됐다”고 말했다.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신체 증상으로는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복통, 황달 등이며 신체 증상이 발생하기 전 1주나 2주의 잠복기를 거치게 된다. 조지아주 A형 감염환자 급증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해 6월부터 지난 달까지 총 281명의 환자들이 발생했다. 앞선 2017년 한 해 전체 동안 발병 환자는 24명, 2016년도에는 37명인 것과 비교하면 감염 환자가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풀턴카운티 보건부의 데이빗 올랜드 CCO(Chief Clinic Officer)에 따르면 A형 간염 전염은 주로 마약 흡입자들, 노숙자들과 남성간 동성애자들의 3그룹에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조지아 전체 초중고 학생들의 90% 이상이 면역주사를 접종했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A형 간염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 1세 미만 유아 △ 남성 동성애자 △ 불법 마약 복용자 △ 기존 A형 간염 환자 가족 및 접촉자 △ 노숙자 △ 만성 간질환자와 B 혹은 C형 간염 환자는 반드시 맞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캅카운티 3호 리들 매장 오픈
마리에타에 독일계 할인 식품점인 리들(Lidl) 오픈이 확정됐다. 이 매장은 캅카운티 3호 리들 매장이 된다. 마리에타 리들 매장은 비어있는 휘트록 애비뉴에 소재한 비어있는 앵커 테넌트 자리에 들어온다. 3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은 지난 1974년 지어졌으며 그레이트 A&P Co.그로서리 매장이 운영됐었으나 1993년 철수했다. 월드짐이 잠시 들어오기도 했으나 2006년 다시 나갔으며 몰 앞의 주차장은 연말 시즌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 장이 서기도 했다. 인근에 갈 만한 식품점이 없을 뿐 더러 해당 건물은 흉물(Eyesore)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었기 때문에 리들 입점 소식에 주민들과 지역 리더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마리에타 시당국의 다니엘 커밍스 매니저는 “주민들에게 이 비어있는 건물을 어떻게 좀 해달라는 민원을 제일 많이 받았었다”며 즐거워했다.독일에서 1930년에 설립된 리들은 1990년대부터 해외 매장 개척에 힘을 쏟았다. 리들은 전세계 29개국에 약 1만50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3개 매장이 오픈했다. 2개 매장은 캅카운티에 소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한 곳은 귀넷카운티 스넬빌 3821 스톤마운틴 하이웨이에 소재하고 있다. 마리에타시 리들 매장 오픈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차량 침입 절도 용의자 신고해주세요
귀넷카운티 경찰이 최근 대큘라와 뷰포드, 로렌스빌 일대에서 발생한 차량 침입 절도 범행들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주민들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있다. 귀넷경찰국의 미첼 파이에라 공보관은 “범행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귀넷 경찰은 총 11건의 차량 침입(Vehicle Break-in) 및 4건의 차량 절도(Motor Vehicle Theft) 범행에서 최소 한 명의 용의자가 모든 범행에 연관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소 한 명의 다른 용의자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여진다. 범행 현장에서 마즈다 CX5/9 SUV 차량에서 용의자가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동일한 마즈다 차량은 15건의 모든 범행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이에라 공보관은 “최소 한 명의 용의자는 무장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에 비디요 영상 속 인물에 관한 정보를 아는 주민들은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용의자는 범행 타깃인 차량에 침입해 차문이 열리면 차를 아예 운전해 훔쳐 도주했으며 문이 안 열리면 차량 유리를 부수고 내부에 있는 귀중품 등을 훔쳤다. 제보=770-513-5300 익명 보장을 원하는 경우 404-577-TIPS(8477) 또는 www.stopcrimeATL.com에 제보할 수 있다.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주민에게는 현금 사례금이 지급된다.
앨라배마주 대표 관광지인 걸프쇼어스.
애틀랜타 국제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