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연합회 전현직 회장 지난 8일 간담회 가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전현직 회장 간담회가 지난 8일 둘루스 명가원에서 열렸다.
손환 연합회장은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전현직 회장 모임을 가져 연합회 수행 임무, 나아가야할 행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회관도 마련할 수 있는 초석도 제공하고자 한다. 동남부 체육대회를 위한 준비 위원회도 별개 기구로 개설해 영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면서 “각 지역 한인회들이 모이기도 쉽도록 체전 장소는 애틀랜타로 고정하고자 한다. 한인 기업이외에도 외국 기업들도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상근 전 연합회장은 동남부 체전 후원금 1500달러를 전달했으며 각 한인회장들 역시 체전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박선근 초대회장은 “모임을 위해 멀리서 찾아와준 모든 참석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 차세대 및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큰 보람을 안겨줄 것이다”면서 “규모가 작더라도 연합회 전용 회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응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동남부 한인 체전은 6월9-10일 양일간 스와니 피치트리리지고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시범경기로 참가했던 유소년 축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경기를 펼치게 된다.
동남부 연합회 전현직 회장들이 체전 성료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