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이용, 업무시간 조정 등으로 해결
조기 출근과 마타 이용 등으로 우려했던 것만큼의 심각한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AJC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스프링브레이크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지난 10일 출근길 정체는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정부 권고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일상적인 교통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I-85 교각 붕괴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곤란을 겪었다. 또한 스프링브레이크가 끝난 학생들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인근 도로사정은 더욱 악화될 것이 우려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카심 리드 시장은 운전자에게 “출근과 자녀들의 통학시간이 평소보다 30%가량 길어질 것을 예상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운전자들이 차량에 개솔린을 이미 가득 채우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조지아교통국(GDOT)은 마타이용을 권고했다. 지난 10일 오전 많은 주민들이 권고를 따라 마타를 이용해 출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GDOT측은 예상했던 엄청난 교통대란은 없었다고 전했다.
반면 다수의 마타 역의 주차장이 만차를 기록했다.
마타측은 늘어나는 이용객을 위해 별도로 1만2000여개의 주차장소를 확보했다. 또한 별도의 웹사이트(http://www.itsmarta.com/parking.aspx)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장의 만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0일 오전 마타 노스스프링스역 주차장이 가득 찬 모습.<사진=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