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결과 메트로 일대 578만9700명
성장률 전국 4위...일자리찾아 교외집중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민수가 이제는 58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10일 연방센서스가 발표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지난 해 9만650명의 신규 주민들이 유입돼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또한 전국에서 9번째로 주민 숫자가 많은 도시이다.
2015년에서 2016년까지 1년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주민 숫자가 1.6% 증가해 최종 인구는 578만9700명을 나타냈다. 많은 사람들이 애틀랜타로, 특히 교외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한 지역은 댈러스-포트 워스로 1년간 14만3435명이 증가했다. 휴스턴과 텍사스, 피닉스(애리조나)와 애틀랜타, 시애틀(워싱턴주)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은 풀턴카운티로 주민수는 총 102만333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카운티가 90만7135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캅,디캡카운티가 74만8150명, 74만321명으로 3,4위, 클레이턴카운티 27만9462명으로 5위에 올랐다. 체로키(24만1689명), 헨리(22만1768명), 포사이스(22만1009명), 폴딩(15만5825명), 더글라스(14만2224명), 페이엣카운티(11만1627명)가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삿짐 운송 전문업체인 펜스키 트럭 렌털에 의해 7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람들이 이사를 많이 오는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