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그림 그리기 대회 다민족 어린이 600명 이상 참가
슈퍼-H마트가 주최한 제4회 가정의 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8일 둘루스에서 개최됐다.
프리K-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날 대회에는 6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는 ‘행복 혹은 기쁨을 주는 것’으로 참가학생들은 주최측에서 배포한 도화지를 가지고 각자 준비한 그림도구로 이용해 대회를 시작했다. 작품을 그리는 동안 참가자들과 학부모 및 가족들은 주최측에서 증정한 한국과자 선물세트 및 음료를 즐기며 화창한 날씨 속 소풍처럼 대회를 즐겼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켠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비누방울 놀이, 신발 멀리 던지기 등의 놀이 체험도 마련돼 축제처럼 진행됐으며 이전 대회에 비해 더 많은 다민족들이 참가하고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존스크릭에서 온 한 참가자 학부모는 “세딸을 모두 데리고 나왔다. 지난해에도 참가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5월 가족 나들이로도 이용하고 있는데 재능도 펼치고 과자도 먹으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1000달러 장학금 및 특별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 받게 될 대상(1명/전체)과 1 등(1명/부문), 2 등(3명/부문), 3 등(4명/부문), 장려상(58명/전체)를 포함한 수상자 총 75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총 5000달러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 발표는 내달 21일 H마트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다음날 22일 H마트 둘루스 지점에서 마련된다.
슈퍼-H마트가 주최한 가정의 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