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미드타운 2억5천만불 투자, 복합 아티스트 커뮤니티 추진
웨스트 미드타운의 고트팜 아트 센터(Goat Farm Arts Center)가 2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는 재개발 프로젝트 청사진을 최근 공개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ABC는 지난 3월 고트팜 아트 센터의 재개발 소식을 처음 보도했었다. 당시에는 개발업체 트리브리지 레지덴셜(TriBridge Residential)의 자회사가 풀턴카운티 개발국에 저소득층을 위한 유닛 포함 아파트와 신규 아티스트 스튜디오 등을 포함하는 5500만달러가 투자되는 개발 플랜을 접수시켰다고 소개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투자 규모가 처음에 제시된 금액보다 5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고트팜 측은 2억5000만달러의 재개발 프로젝트 청사진과 함께 완공 조감도, 투시도도 공개했다. 재개발 플랜은 약 50만스퀘어피트 규모에 이르며 조지아 현대예술 박물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of Georgia)의 새 보금자리, 125개 객실을 갖춘 독립 호텔, 새 레스토랑들과 오피스 빌딩 등이 새로 건설된다. 프로젝트는 고트팜과 뉴욕에 본사를 둔 텅스턴 파트너스(Tungsten Partners)와의 조인트 벤처로 진행되며 고트팜 측은 오는 겨울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고트팜은 임시 휴관할 예정이며 현재 예정대로라면 오는 2022년 봄에 재오픈한다. 고트팜 측은 “공사할 동안 테넌트들이 임시 스튜디오로 잠시 이전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트팜은 “현재 500명의 예술가들과 비즈니스들의 98%가 재개발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다시 우리 고트팜으로 돌아와준다고 이미 등록했다”고 전했다.
고트팜 재개발 프로젝트 완공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