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칙필레는 착한 회사
Ο…애틀랜타의 자랑인 치킨 프랜차이즈 칙필레의 ‘착한 회사’ 면모가 이번 I-85 교각 붕괴 화재 사고 이후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칙필레는 I-85 교각 붕괴로 예전보다 일찍 일어나 이동하는 차량운전자에게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칙필레의 선행은 14일까지 계속된다. 아침식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는 차량에 운전자 포함 3명이 탑승하고 있어야 하며 오전 7시30분 이전에 방문해야 한다. 무료 아침식사는 치킨 비스켓, 칙-앤-미니스, 브렉퍼스트 브리또, 에그 화이트 그릴이 제공된다.
차라리 당첨되지 않았더라면….
Ο…이런 것을 보고 ‘새옹지마’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거액의 복권이 당첨된 후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조지아 웨어카운티에서도 한 주민이 잘못된 선택으로 그러한 운명이 됐다. 웨어카운티 웨어크로스시 주민인 로니 뮤직(46)은 2년전 300만달러의 조지아 로터리에 당첨된 후 그 상금을 가지고 마약 메타멤파민 유통 조직에 돈을 대주고 부당한 이득을 챙기던 중 구속돼 21년이라는 긴 세월을 연방교도소에서 지내게 됐다. 용의자는 지난 2015년 즉석복권에 당첨된 행운을 이런 식으로 발로 차버렸다.
지친 고객들 위해 피자 제공
Ο…이 정도 센스를 발휘하는 여유가 있어야 글로벌 기업이 되나 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 에어라인이 지난 5일 악천후로 인해 300편의 항공편을 취소,연기하면서 지친 고객들을 위해 700판이 넘는 피자와 서브 샌드위치를 주문해줬다. 조지아와 테네시,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켄터키주 등지의 델타 고객들은 생각지 않았던 깜짝 선물에 기뻐하고 모두 델타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조지아 가족의 ‘바이블 미라클’
Ο…조지아주 클레이턴카운티 오스텔시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성경과 관련된 신기한 일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최근 무섭게 친 벼락에 주택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가족들이 소중하게 아끼는 성경책은 무사했던 것이다. 집 주인인 앨빈 스미스씨는 “벼락이 칠 때 집에 한 사람도 없어서 가족 중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도 정말 다행”이라며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기적의 성경.
용의자의 복권 당첨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