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몬트 공원서 제81회 축제...9일까지 열려
화사한 하얀색 도그우그 꽃봉오리들이 만발한 애틀랜타의 최대 봄축제인 도그우드 페스티벌이 주말까지 계속된다. 올해도 피드몬트 공원에서 지난 7일 낮 12시에 개막한 도그우그 축제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지난 1936년 이래 올해 81회째를 맞는 도그우드 축제는 리치스 백화점의 창시자인 월터 리치씨가 애틀랜타를 도그우드로 유명한 아름다운 국제 도시로 만들고자 처음 개최했다. 도그우드 축제에서는 페인팅, 도자기, 사진, 보석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예술전시회 및 각종 게임 등의 어린이 코너인 ‘키드빌리지(Kid's Village)’ 및 고소한 냄새를 물씬 풍기는 케이크, 기로스, 콘 등의 스낵 코너와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등이 애틀랜타의 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문의=www.DogWood.org
9일에는 우드러프 아트센터에서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기간 동안 진행되며 무료이다. 우드러프 아트 센터는 애틀랜타시 1280 피치트리 스트리트에 소재하고 있다. 문의=www.woodruffcenter.org
로렌스빌에 소재한 오로라 극장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공연이 이어진다. 티켓 30-65달러. 128 E.Pike St.Lawrenceville 문의=www.auroratheatre.com
피드몬트 공원의 도그우드 축제. 주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