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역 인프라 프로젝트 “인력 급구”
아직 취직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면 6일자 AJC 기사가 좋은 팁을 한 가지 주고 있다. 바로 ‘조지아주 고속도로’이다.
주정부가 주전역의 도로와 교각 프로젝트에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주의회는 지난 2015년 건설 프로젝트에 1년에 추가로 10억달러를 더 조성할 수 잇도록 수수료와 세금을 올리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주전역의 도로와 교각 프로젝트를 위해 1년에 1억달러의 대출을 승인하는 법안도 지난 회기에 승인했다. 주정부는 지난 4일에는 조지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컨트랙터로 알려진 마리에타 본사의 C.W 매튜스(Matthews)가 지난 주 발생했던 I-85 교각 화재 붕괴 사고의 수리를 맡게 될 업체로 선정,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많은 빅 프로젝트들이 조지아주 전역의 고속도로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정부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컨트렉터 업체들이 필요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 하이웨이 컨트랙터 연합(GHCA)은 최근 도로 건설 일자리를 채우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GHCA의 데이빗 모얼러링 행정 디렉터는 “회원들이 한결같이 공사에 필요한 인부들을 구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GHCA측은 웹사이트 www.GeorgiaRoadsJobs를 개설해 영어와 스페이언어로 잡오프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HCA측은 “경력과 직종에 따라 차등이 있지만 임금은 연봉 1만8000달러에서 많게는 7만5000달러까지도 받을 수 있다”며 열정과 성실만 있으면 누구나 조지아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