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텀스 시장 2020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 요청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이 2020 회계연도의 예산 초안 규모 6억7760만달러를 애틀랜타시의회에 승인해달라고 요청중이라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새 회계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보텀스 시장이 요청한 예산초안은 1년전 제안했던 2019 예산안보다 1030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최종 승인한 규모보다는 1630만달러가 더 많아진 것이다. 지난 3일 보텀스 시장이 공개한 2020 회계연도 예산안 초안에서 애틀랜타시는 공공 안전 시스템과 공원, 시기반 시설, 저렴한 서민 주택 공급 등에 더욱 비중을 많이 둘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보텀스 시장은 보도 증축과 도로 재포장, 수리 등에 2130만달러, 경찰관 임금 상승 등 공공안전 부문에 500만달러, 애틀랜타 소방대원들 추가 훈련과 자원 공급에 490만달러 등을 요청하고 있다. 예산 초안에는 또한 애틀랜타시 교통부(DOT) 창설 초기 투자금에도 75만달러 소요 항목이 편성됐다.
애틀랜타시의 2020 회계연도 최종 예산안 표결은 오는 6월 17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