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사이드병원-조이너스케어, 오는 21일 실시…의료통역도 제공
예년에 이어 조이너스 케어와 노스사이드 병원이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오는 21일 둘루스 소재 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에서 개최한다.
알파레타 소재 노스사이드 병원 전문 의료진과 통역진 20여명이 출장해 실시되는 무료 건강 검진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검진 내용은 금식하지 않아도 되는 콜레스테롤 검사, 당 위험도 검사, 골다공증 검사, 비만도 검사, 수면 만족도 상담, 암 위험도 상담 등이다.
조이너스 케어 강지연 실장은 “조지아 거주자라면 체류 신분, 보험 여부, 연령에 관계 없이 사전 예약자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건강 검진을 하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않아 검진을 받지 못한 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 강 실장은 “노스사이드 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한인교회로 방문해 모든 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 의료 통역인들이 함께 하므로 신청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궁금한 점들을 상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방문 간병 전문기관 조이너스 케어는 매년 지역 사회 한인들을 위해 노스사이드 병원과 협력하여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개최해 왔다.
대상은 사전 예약자 90명으로, 조이너스 케어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678-248-5832 △행사장 주소= (320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지난해 행사 당시 의료진이 통역과 함께 검진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