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켐프 주지사 첫 시승, 서타 시몬스 베딩 본사도 오픈
도라빌 전 GM 공장의 광활한 부지 재개발 업체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초로 자율 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행한다. AJC에 따르면 지난 3일 인테그럴 그룹(Integral Group)’은 현재 진행중인 재개발 프로젝트에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시작했으며 첫 시승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다.
인테그럴 그룹 측은 1000만스퀘어피트 규모 이상인 전 GM 공장 부지를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통해 도라빌 마타역과 챔블리 마타역까지 연결한다. 각각의 셔틀은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인테그럴 그룹 상업 부동산 부서의 매트 사무엘슨 COO는 “우리는 교통 편의 지향성의 재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취지를 밝혔다. 인테그럴 그룹은 지난 2014년 해당 부지 클로징 절차를 종료했다. 이미 GM 부지에는 영화 및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서드 레일 스튜디오스’가 2016년 오픈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큰 메트리스 기업인 ‘서타 시몬스 베딩(Serta Simmons Bedding)’ 본사의 그랜드 오픈 행사도 같은 날인 3일 열렸다. 시몬드 베딩 새 사옥에는 500명 이상이 근무한다.
향후 2년내 인테그럴 그룹은 750 멀티패밀리 레지덴셜 유닛, 3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약 1만5000개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그럴 그룹의 매트 새무엘슨 COO는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이미 많은 것들이 성취되었다”라며 프로젝트의 진척사항과 목표를 향한 길이 ‘이상무’임을 밝혔다.
피치트리 로드와 I-285 인근에 자리잡은 이전 GM 공장은 지난 1947년 설립됐으며 축구 경기장을 125개 합쳐놓은 규모에 4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했었으나 경기침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08년 폐쇄된 후 황량한 개발 부지로 변했다. 도라빌 시당국은 그 후 가장 적합한 개발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