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숨지고 1명 부상
지난 주말 둘루스 인근에 소재한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해 귀넷카운티 경찰이 수사중이라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귀넷 경찰은 4일 밤 11시 15분경 센터뷰 드라이브 1600블록에 소재한 프레스콧(Prescott)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목격자들은 여러 발의 총성을 들었으며 누군가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아파트 건물 뒤 숲에서 두 명의 피해 남성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다. 처음에는 두 명 모두 생존한 상태로 총격 부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한 명은 어깨 부위에 총을 맞았으며 다른 한 명은 가슴에 총을 맞았다.
두 명은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으나 가슴에 부상을 입은 남성은 결국 숨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의 진술에 따르면 이 둘은 아파트 단지 주위를 걷던 중 밤중 잘 보이지 않는 어슴푸레한 한 대상과 맞닥뜨렸으며 곧 총을 맞았다. 또한 AJC 는 지난 5일 2인조 강도가 둘루스에 위치한 집에 침입해 거주자들을 결박한 후 금품을 찾기 위해 집안을 샅샅이 뒤진 후 달아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경찰은 “칩입자들이 거주자들을 묶은 후 금품을 찾기 위해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거주자들에게 폭행도 가했다”고 말했다. 강도에게 폭행을 당한 거주자들 중 한명이 사건 다음날 병원을 찾아 간호사의 신고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사건은 2500블록 둘루스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채널2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