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뎀, 지난 5일 가정의 달 특별 콘서트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 콘서트가 열렸다.
둘루스 소재 카페 로뎀(대표 최진묵)이 가족사랑 콘서트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카페 로뎀 측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온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정을 아름다운 선율과 사랑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클래식을 비롯한 가요, 영화음악, 가곡들이 독창과 합창으로 그리고 피아노, 플롯, 색소폰 등의 악기를 통해 연주됐다.
‘온리 러브 플루트 앙상블’의 서니 정 씨의 ‘시네마 천국’으로 시작된 연주회는 ‘한미 필하모닉 코러스’의 박재형 지휘자 등이 참가해 전문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리운 금강산’ 등의 가곡을 듣고, 때론 찬송가들과 가요들을 들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진묵 대표는 “사실 바쁜 이민생활에서 가정의 달을 지나칠 수 있다”며 “우리 커뮤니티가 가정의 달을 상기하고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주로 사랑, 가정, 고향에 대한 선곡으로 편성했다"는 최 대표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이정헌 변호사와 앤드류 최 씨가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