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서도 3층 24객실 프로젝트 추진
메트로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급 호텔 뿐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투숙비의 장기 투숙 모델 신규 설립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마리에타시에서는 한 개발업자가 애틀랜타 스트리트 선상에 소재한 한 주택을 허물고 커머셜 공간이 포함된 3층 높이의 장기투숙 호텔을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개발업자 이반 지글러씨는 장기투숙 호텔을 짓기 위해 134 애틀랜타 스트리트에 소재한 0.4에이커 규모의 땅을 기존 오피스-인스티튜셔널에서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 조닝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시의회에 신청했다.
접수된 개발 신청 서류에 따르면 호텔 빌딩 면적은 총 1만2520스퀘어피트이며 그 중에서 1770스퀘어피트 면적은 커머셜 테넌트 용도이다. 남은 1만750스퀘어피트 면적에 24객실의 호텔이 지어지며 객실 규모는 300에서 650스퀘어피트가 된다.
현재 부지에 소재한 집은 예술가인 링컨 스톤씨 소유로 스톤씨는 ‘링컨 스톤 아트 워크’를 이 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글러씨는 “새 호텔은 웰스타 케네스톤 병원 입원 환자들의 병문안객들, 결혼식 참석이나 군수 업체 록히드에서 정부 수주 프로젝트 관계로 며칠간 근무해야 하는 일정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글러씨는 “만약 호텔 사업이 12개월 동안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아파트로 용도를 변경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나 호텔이 성공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아 400 도로 인근 웹 브리지 로드(Webb Bridge Road) 선상 알파레타에서도 장기 투숙 호텔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호텔명은 ‘하얏트 하우스(Hyatt House)’로 4층이며 128개 객실을 갖추게 된다. 새 호텔은 총 500에이커 개발 부지 규모의 ‘프레스톤 리지(Preston Ridge) 복합 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알려졌다. 새 호텔은 올드 밀턴 파크웨이을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 쇼핑명소로 성공한 애벌론에서 멀지 않다. 알파레타시 안에는 이미 장기투숙 호텔이 8개 운영되고 있다.
하얏트 하우스 호텔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