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차세대 음료 자동 판매기 전국적 유통 시작
ABC 는 지난 1일 코카콜라의 차세대 블루투스 자동 음료 판매기인 ‘프리스타일9100(Freestyle 9100)’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지난 5 월 시카고에서 개최된 전국 레스토랑 협회 전시회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에서 프리스타일9100을 소개했다.
프리스타일9100은 24 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 175 가지 이상의 음료 옵션, 블루투스 연결 기능, 음료 혼합 기능, 실시간 음료 재고 파악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프리스타일9100을 통해 코카콜라 음료 판매를 시작한 음식점은 파이어하우스서브(Firehouse Subs)이다. 코카콜라는 “파이어하우스서브 애틀란타 지역 매장에서 작년 말부터 프리스타일 9100을 시험했다. 2019 년까지 전국적으로 약 1100 대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카콜라 측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울렛에도 독점적으로 프리스타일 9100을 설치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차세대 블루투스 자동 음료 판매기 프리스타일9100. <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