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행복의 계절, 앨라배마주의 신나는 봄축제로 독자 여러분들을 안내한다.
버밍햄에서는 이번 봄에 ‘페퍼 플레이스 세터데이 마켓(Pepper Place Saturday Market)’으로 앨라배마 주민들을 초청한다. 205-802-2100(ext 230) PepperPlaceMarket.com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낮12시까지 계속된다. 파머스 마켓, 신선한 과일들과 채소, 라이브 뮤직과 요리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넘쳐난다. 주소=Pepper Place 2829 2nd Ave. S
또한 버밍햄에서는 26일에서 28일까지 린 공원(Linn Park)에서 200명 예술가들의 예술 향연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33회를 맞는 행사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봄꽃 향기와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문의=www.magiccityart.com
헌츠빌의 패노플라이 아츠 페스티벌(Panoply Arts Festival).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빅 스프링 파크에서 펼쳐지는 앨라배마의 대표적인 봄 예술 축제이다. 문의=www.artshuntsville.org/panoply-arts-festival
봄의 대표과일인 상큼한 딸기. 딸기가 특산물인 북부 앨라배마 지역에서는 5월 4일 딸기 축제가 열린다. ‘컬맨 스트로베리 페스트’는 딸기에 관련된 모든 행사가 클래식 카 쇼와 음악, 수공예, 푸드 벤더 등과 함께 펼쳐진다. 문의=alabama.travel/upcoming-events/cullman-strawberry-fest
5월 18일 앨라배마 스캇츠보로(Scottsboro)에서는 캣피시(Catfish)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소 Jackson County Park, 2302 Co. Park Road 문의=alabama.travel/upcoming-events/catfish-festival
앨라배마주 모빌에 소재한 벨린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s)은 장미, 엔젤 플라워, 파두, 깨꽃, 콜레우스, 데이지, 하비스쿠스, 서던 매그놀리아, 멕시칸 히더, 베고니아, 진달래, 펜타스 등 형형색색의 꽃들의 향연이 65에이커에 펼쳐져 장관을 보여준다. 벨린그라스 가든의 풍경은 5월이 절정이라고 한다. 67.5에이커의 버밍햄 보태니컬 가든도 앨라배마의 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버밍햄 식물원은 1만2000종 이상의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공공 원예 도서관 및 온실정원, 야생화 정원, 장미 정원, 남부식 정원, 전통 찻집(Tea house)이 위치한 일본식 정원 등 각각 특색있는 25개의 정원들이 있어 세계의 아름답고 진기한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헌츠빌의 패노플라이 아츠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