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여행사, 오픈기념 공연 이벤트 개최
동서여행사가 애틀랜타점 오픈 기념 행사를 지난 2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하고 2명을 추첨해 한국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이날 공연은 ‘마리사 차일더스’의 댄싱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듀오 ‘미미 & 지한’, 조지아텍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인밴드 ‘오스카 밴드’ 등이 참여해 공연했다.
특히 오스카 밴드는 ‘먼지가 되어’, ‘하늘을 달려’ 등을 불렀으며, 행사 대미까지 장식했다.
이날 동서여행사는 추첨을 통해 2명의 한인에게 델타항공에서 후원한 한국왕복항공권을 증정했다. 또한 6명을 추첨해 델타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애틀랜타지점의 테드 배 사장은 “동서여행사는 몇 안되는 미주 대형 여행사 중에 하나”라고 설명하고 “1982년 창립해 한인여러분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잘 성장했다”고 말했다. 최근 동서여행사는 둘루스 철기시대, 망고식스와 같은 건물에 애틀랜타 지점을 개설했다.
동서여행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싱가폴 에어라인 등의 항공사와 도매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 회사는 온오프라인을 모두 포함한 대한항공 협력사 중에서 2015, 2016년 연속으로 톱25에 선정되기도 했다.
배 사장은 “그간의 노하우와 상품들로 애틀랜타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의 초청된 가수 케이윌은 비자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동서여행사측은 사전 이메일로 한인들에게 이 사실을 공지했으며, 당일에도 재차 사과 발언을 했다. 케이윌은 동영상을 통해 “애틀랜타를 가보고 싶었는데, 공연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여행사 문의=678-585-2656 주소=2131 Pleasant Hill Rd. Suite 112 Duluth, GA 30096)
테드 배 사장(맨오른쪽)이 당선자에게 한국왕복권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