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협, 미국장로교단 목회자들과 간담회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상철, 이하 교협)가 정기임원회와 함께 미국장로교(PCUSA)소속 회원교회 목회자 초청 간담회를 지난 30일 둘루스에서 개최했다.
송상철 회장은 “지난달에 이어 임원들과 회원교회 목회자들의 교제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고 “오늘은 장로교단의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인 연합장로교회 김재홍 목사, 조지아장로교회 조진영 목사, 광야교회 유희동 목사, 조지아크리스찬대 조현성 교수, 애틀랜타 한인장로교회 백성식 목사, 한빛장로교회 이문규 목사,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 목사 등은 개인이력과 목회방향, 교회활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유희동 목사는 상담사역을 소개하며 우울증의 심각성을 경고했으며, 백성식 목사는 최근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한인장로교회의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병호 목사는 “미국장로교단은 좋은 신앙유산들이 많이 있다”며 “이것들을 지키면서 개혁에도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송회장은 “교협이 회원교회들의 돌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지속해 모든 교회가 함께 부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협은 지난 14일 ‘그림 일대일 양육세미나’를 개최해 실제적인 복음 전도방법 등을 지역목회자들에게 설명했다.
교협 임원들과 장로교단 목회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