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조지아 어머니학교 내달 22일 시작
애틀랜타 한인 여성들의 호응 속에 이어져온 두란노 조지아 어머니학교가 내달 22일 오후5시부터 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1998년 서울 두란노에서 시작된 어머니학교는 전 세계 37개국에 개설된 후 10만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미주지역은 2002년 시애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390여회가 진행됐다.
조지아지역은 작년에 제9기가 진행돼, 현재까지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주두란노어머니 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머니의 역할을 올바르게 감당하게 하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경적인 여성상을 가진 건강하고 행복한 어머니 △그리스도 안에서 남편을 세우는 돕는 베필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믿음의 어머니로서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지아 10기 어머니학교는 오는 △22-23일 오후 5시-9시30분 △29-30일 오후 5시-9시30분에 각각 진행되며 등록비는 120달러다.
이 행사는 만남과 친교, 찬양, 주제강의, 토의, 예식, 간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횃불 트리니트 대학원 교수이며 미주 두란노어머니학교 이기복 지도목사를 비롯해 노신영 가정사역박사, 송현옥 기독상담학 전문인이 나선다.
주최측은 "어머니라는 공통의 이름을 가진 모든 여성들을 환영한다"고 전하고 "가정과 자녀 등의 문제들로 고민하는 어머니들과 예비 어머니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문의=404-642-5321, 678-770-2611△행사장 주소=4201 N Peachtree Rd. Atlanta, GA 30341)
지난해 실시된 제9기 어머니 학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