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앨라배마 및 귀넷지역 배포
대표 한인언론인 조선일보애틀랜타(발행인 이국진)가 조지아 웨스트 포인트를 비롯해 앨라배마 라넷 및 밸리 지역의 주류신문사인 더 밸리 타임즈-뉴스 (The Valley Times-News, 발행인 싸이 우드)와 협력해 발행하는 영자신문 K헤럴드 앨라배마-조지아판 제68호가 오는 21일 배포된다.
귀넷데일리포스트와도 병행 발간되는 K헤럴드 앨라배마 -조지아 제68호에는 한국시각 지난 10일 피청구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한 헌법재판소, 지난해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동행 인터뷰를 진행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결혼식보다 장례식이 더 많아지고 있는 한국 현 실태, 한창 생산적인 시기에 빚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의 30-50대,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에 이어 어정쩡한 사과를 내놓은 최순실, 검찰 피의자 박근혜 한국시각 21일 오전 9시30분 소환 통보 등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들을 다루고 있다.
조지아 웨스트포인트를 비롯해 앨라배마 라넷 및 밸리 지역의 주류사회 주요 유력지와 한인 신문사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것은 앨라배마 지역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번 K헤럴드지 발행을 통해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소식을 제대로 접할 수 없었던 앨라배마 한인 차세대 및 주류사회 독자들에게 영문기사를 통해 한국문화 및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을 상세히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매주 4-8면으로 구성될 신문은 주요인사 인터뷰, 한국음식 소개, 비즈니스 소개 등 한인커뮤니티 정보와 K- 팝, 한국엔터테인먼트와 문화 등 다양한 소식들을 상세히 전달하게 된다.
한편 K헤럴드 앨라배마판은 기아자동차 생산공장 등 한인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000부 직배되며 본보는 향후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K헤럴드지 배포를 타주 전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K-헤럴드 앨라배마-조지아 제68호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