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 2천명 이상 채용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이 오는 2일 조지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대대적인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잡페어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60개가 넘는 고용주들이 참여해 20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애틀랜타 공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항에서 일하기를 희망해왔던 구직자들에게 완벽한 기회이다. 전세계 최고 공항에서 여러분의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많은 고용주들이 잡페어 당일 현장에서 면접 후 바로 채용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정장 차림으로 참여할 것이 바람직하며 10장 이상의 이력서 사본 지참도 필수이다. 주차비는 5달러이며 주차 공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공항 관계자들은 마타 또는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참석하는 고용주 리스트에는 연방항공국(FAA), 연방수사국(FBI), 연방세관국경보호국(USCBP) 등의 연방 기관들도 있으며 공항 레스토랑들과 공항 컨트랙터들, 애틀랜타 소방국, 애틀랜타 경찰국 등도 눈에 띈다.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애틀랜타 공항은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용주로서 현재 6만3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애틀랜타 국제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