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메트로 애틀랜타와 국내외 크고 작은 최신 경제 관련 뉴스들을 요약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매스뮤추얼, 페리미터 본부 사옥 이전
매스뮤추얼 페리미터(MassMutual Perimeter)가 지역 본부 사옥 이전 오픈 하우스 및 리본커팅식을 지난달 28일 피치트리 코너스에서 개최했다.
제프리 벌빈 매스뮤추얼 페리미터 총괄 에이전트의 환영사 및 개회사에 이어 리본커팅식이 펼쳐졌다.
제프리 벌빈 총괄 에이전트는 “피치트리 코너스에 소재한 혁신적이고 활기차며 분주한 커뮤니티에 속하게 돼 무척 기쁘다. 신규 위치는 커뮤니티에 훨씬 더 깊이 뿌리내려 고객들에겐 편리함을, 어드바이저들에게도 공생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80여명의 재정 서비스 전문가들을 보유한 이 회사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만다린 및 캔토니즈), 구자라트어, 힌두어, 스페인어 등의 다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사옥은 1만7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남범진 아시안 담당 매니저를 포함한 16명의 한인 에이전트 등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한인 에이전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라빌시, 옛 GM공장 부지 개발 프로젝트 순항
역대 메트로 애틀랜타의 가장 큰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도라빌 전 GM부지의 미니 시티 건설 프로젝트가 마침내 전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상, 오피스 복합 개발 프로젝트가 이전 GM 공장 부지 165에이커 규모에 지어지고 있다. 향후 수주내 미니시티의 첫 기업인 ‘썰타 시몬스 베딩(Serta Simmons Bedding)’ 본사가 오픈하며 도라빌 GM 부지의 미니시티 시작을 알리게 된다. 시몬드 베딩 새 사옥에는 500명 이상이 근무한다.
향후 2년내 개발업체인 ‘더 인테그럴 그룹(The Integral Group)’은 750 멀티패밀리 레지덴셜 유닛, 3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약 1만5000개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그럴 그룹의 매트 새무엘슨 COO는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이미 많은 것들이 성취되었다”라며 프로젝트의 진척사항과 목표를 향한 길이 ‘이상무’임을 밝혔다.
마타, 22개역서 차량공유 서비스 론칭
22개 마타역에서 ‘차공유(Car-Sharing)’ 서비스가 시작된다.
마타는 지난 21일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한 벤더 모집 신청서(RFQ)를 공개했다. 마타 전체역은 총 38개이다. 마타에서 론칭하는 차 공유 서비스는 보스톤 본사의 ‘집카(Zipcar)’와 유사한 서비스이다.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이 현재 집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서비스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이용할 수 있으며 마타 측은 희망 벤더들에게 되도록이면 개솔린 가격을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또는 대안 연료 차량 및 다양한 종류의 차량 오퍼를 요청하고 있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4월 10일이다. 마타 측은 20만달러 이상의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차공유 서비스를 시행하는 마타역은 아츠센터, 에본데일, 브룩헤이븐/오글소르프, 챔블리, 칼리지파크, 도라빌, 던우디, 이스트 레이크, 이스트 포인트, 에지우드/캔들러파크, 해밀턴E.홈스, 인디언크릭, 인맨파크/레이놀즈타운, 레이크우드/Ft.맥퍼슨, 린드버그, 메디컬센터, 미드타운, 노스 스프링스, 오클랜드 시티, 샌디 스프링스, 웨스트엔드와 웨스트레이크역이다.
메트로시티, 뉴욕 플러싱지점 그랜드오프닝 행사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뉴욕 플러싱점(지점장 앤 림) 그랜드 오프닝행사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39번 에비뉴 선상에 위치한 이 지점의 지점장은 베이사이드 지점장을 역임한 앤 림 씨가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1일 소프트 오픈한 이 지점은 연말까지 한인 및 아시아권을 타켓으로 5000만달러의 예금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플러싱 지점은 뉴저지 포트리, 뉴욕 베이사이드 지점에 이은 이 은행이 뉴욕-뉴저지 지역 세 번째 지점이다.
지난 2006년 창립된 메트로시티은행은 도라빌에 본점을 두고 있다. 텍사스 휴스턴 지점이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플로리다 탬파에도 신규 지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바나에 초대형 무역센터 착공식
사바나항 인근에 3000개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초대형 무역 센터가 설립된다.
‘조지아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 개발 프로젝트가 지난 26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에핑햄카운티 경계 바로 안쪽, 조지아 하이웨이 21선상, 조지아항만청(GPA)의 가든 시티 터미널에서 10마일 이내 1150에이커 부지 위에 추진되며1단계 공사는 2020년 2분기 내 완공이 목표이다.
트레이드 센터 개발팀은 윈터파크, 플로리다 본사의 체스터필드, 애틀랜타 본사의 스톤몬트 파이낸셜 그룹과 사바나 본사의 커머셜 부동산 기업 커시맨&웨이크필드I 길버트&에젤이다. 조지아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가 완공되면 최대 72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웨어하우스가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