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레스토랑에 고의로 불내
디케이터에 소재한 바비큐 레스토랑에 고의로 불을 지른 용의자가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5일 1715 식스 애비뉴 사우스이스트에 소재한 ‘빅 봅 깁슨’에서 범행이 발생했다. 검거된 앤소니 조셉 메시나(33)가 왜 이러한 행동을 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댄빌 로드 사우스웨스트에 소재한 자택에서 용의자는 2급 방화 혐의로 체포됐으며 모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25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버밍햄 인근서 대규모 마리화나 적발
셸비카운티 마약 태스크 포스가 최근 버밍햄 남쪽 인근에서 대규모 마리화나를 적발, 압수했다. 급습은 3000 하일랜드 드라이브에 소재한 24세 조슈아 크리스토퍼 버치필드의 집에서 이뤄졌다. 수사관들은 진공백 안에 48파운드 중량의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마약은 시가로 15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보석금 8만2500달러를 책정받은 채 구치소에 갇혀있다.
앨라배마 현대공장 직원 3명 재채용 명령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소재한 현대 자동차 공장이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근무 스케쥴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상사와 언쟁을 벌이다 해고된 3명의 전 직원들에 대해 다시 채용할 것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 주 전국 노동 관계 위원회의 행정법 아서 암찬 판사는 “현대 자동차 공장 페인트 숍에서 근무했던 네이선 하워드, 저스틴 클렉클러, 네이선 야브로는 부정당하게 해고됐음을 결론내렸다. 또한 암찬 판사는 “현대 자동차의 그레고리 고메즈 인사전문가는 작업 중단 후에 직원들을 위법하게 심문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공장은 직원들을 다시 채용해야 할 뿐 아니라 밀린 임금을 이자를 얹혀서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공장은 “우리 회사는 노조 활동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노티스를 포스트해야 한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측은 항소할 계획이며 “판사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Respectfully Disagrees)”라고 말했다. 연방 문서에 따르면 이번 언쟁은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 셧다운 전에 로봇 기계 팀의 근무 스케쥴을 바꾸는 것에 관련되어서 비롯됐다. 3명의 직원들은 12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2시까지 일하기로 예정된 팀에 속해있었다. 그러나 이틀 전 감독은 하워드와 클레클러, 야브로를 포함한 팀멤버들에게 예정된 근무 시간이 아닌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이미 포스트된 스케쥴은 변경되지 않은 상태였다. 12월 22일 오후 2시에 3명의 직원들은 원래 시간인 2시에 공장을 떠났다. 다음 날 고메즈씨는 3명의 직원들을 각각 별도로 인터뷰하며 공장을 떠나기 전에 서로에게 말을 했는지를 포함한 동일한 질문들을 물었다. 암찬 판사는 이 행위가 강압적이며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 직원 3명은 다음달까지 공장에서 계속 근무했다. 2016년 1월 11일 3명은 “12월 22일 일찍 작업장을 떠남으로 자발적으로 사직했다”라는 내용의 동일한 해고 통보를 받았다.
알파레타에 테네시 1위 헬스IT업체 이전 추진
테네시의 공룡 헬스 IT기업이 알파레타로 보금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아 조지아주 관계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내시빌에 본사를 둔 ‘체인지 헬스케어(Change Healthcare)’는 테네시주에서 가장 큰 헬스 IT 업체로 이미 지난 해 6월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맥케선 테크놀로지 솔루션(McKesson Technology Solution)’과 인수 합병을 해 새로운 회사를 세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체인지 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할 새 회사는 노스풀턴에서 최소 15만에서 2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신사옥을 설립할 가능성이 높다. 체인지 헬스케어의 대변인은 “아직 신규 본사 빌딩의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은 이뤄진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맥케선 측과 합병한 체인지가 본사를 내시빌에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알파레타에 새 사옥이 설립되면 1천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지난해 합병을 발표했을 당시 기준으로 체인지는 내시빌 본사의 900명 넘는 직원들을 포함해 7000여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멕케선 테크놀로지는 1만1000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지난해 맥케선 테크놀로지는 연간 총수입이 31억달러로 헬스케어 IT분야에서 전국 4위, 체인지는 14억7000만달러로 전국 11위에 올랐다.
메이컨에 곧 흰눈송이 날린다
조지아주 메이컨시에 30만그루가 넘는 벚꽃 나무들이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아름다운 봄꽃들이 더 일찍 활짝 피고 있다. 35회를 맞는 메이컨 벚꽃 축제(Macon Georgia's Inter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도 24일 개막, 4월 2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1982년 조촐한 3일간의 축제로 시작된 메이컨 벚꽃축제는 현재 남부 지역 톱20, 전국에서 톱50 이벤트로 손꼽히는 조지아주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벚꽃 축제는 USA투데이 선정, 남부 지역의 최고 톱10 문화 축제 리스트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 가을 USA투데이 여행면에 실린 남부 지역 최고 10개 축제들의 순위는 별도로 표기되어있지 않았지만 메이컨 벚꽃 축제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USA투데이지는 30만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일제히 하얀색 아름다운 눈꽃송이를 터뜨리는 장관과 함께 가족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메이컨 벚꽃 축제의 묘미인 ‘체리 블러섬’ 퍼레이드는 26일 오후 4시 메이컨 다운타운에서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가스펠 콘서트 외 라이브 공연들, 애완동물 패션쇼, 홈투어, 악어쇼, 인터내셔설 푸드페어. 나비쇼, 골프 토너먼트 등 다양한 순서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메이컨-빕카운티 소방관들이 직접 굽는 분홍색 팬케이크 아침식사도 메이컨 벚꽃 축제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참가비 5달러는 전국암협회에 기증된다. 축제 웹사이트 www.CherryBlossom.com에서 날짜별로 개최되는 행사들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애틀랜타, 본격적인 ‘타이니 하우스’ 시대
‘아메리칸 드림=내집 마련'이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의 기준은 이전보다 성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기준을 다소 낮추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행복한 아메리칸 드림이 실현될 수 있다. 전제는 바로 슈퍼 다운사이징을 해서 초미니 주택의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점점 자유로워지는 사회 풍습 등으로 이러한 초미니 주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애틀랜타에서도 본격적인 ‘미니’ 하우스 시대가 열릴 조짐이 보인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최근 호에서 보도했다. 애틀랜타시의 쿠완자 홀 시의원이 애틀랜타의 특정한 레지덴셜 조닝 지구에 이러한 마이크로 하우스들의 유닛을 허용하는 조례를 추진중이다. 빠르면 이번 봄 안에 이 조례가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홀 시의원의 조례는 현재 네이버후드 플래닝 유닛(NPUs)에 계류 중이며 4월 13일 ‘조닝 검토 위원회’의 공청회에서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다. 비영리 재단인 ‘타이니 하우스 애틀랜타’를 운영하는 킴 부시어로씨는 “부지의 가격과 인테리어 가격에 의해 달라지지만 보통 500스퀘어피트 규모의 타이니 하우스 비용은 4만달러 정도”라고 말했다. 홀 의원의 새 조례는 듀플렉스를 허용하는 애틀랜타 경내 R-5 조닝 지구에 적용된다.
애틀랜타 전차 “왜 만들었을까”
1달러 요금을 부과하는 애틀랜타 전차가 하루 평균 700여명밖에 이용하지 않아 탑승객들이 크게 줄었다. 약 1년간의 연기 후에 2014년 12월 개통했던 애틀랜타 전차는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킹센터까지 2.7마일의 구간에서 다운타운의 관광지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원래 애틀랜타시당국은 2014년 12월 30일 개통 이후 3개월간 무료 홍보 기간을 거쳐 1달러의 요금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2015년 1년 내내 무료로 운영하며 전차를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유료로 전환하면서 이용률이 급격이 감소해 운영 적자폭이 나날이 커져 ‘파란색 희망전차’에서 시당국의 ‘골칫덩어리’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애틀랜타 전차는 편도 티켓 1달러외에도 하루 무제한으로 전차에 탑승할 수 있는 패스권은 3달러, 5일 패스권 10달러, 1주일 패스권은 11달러, 한 달 패스권은 40달러이다. 65년만에 부활한 애틀랜타 전차는 애틀랜타시와 마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티켓 구입은 마타 브리즈 카드, 크레딧 카드와 데빗 카드를 통해 가능하며 킹 히스토릭 지구, 파크 플레이스, 우드러프 공원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의 4개 정차 구간에서는 현금 구입도 가능하다.
탑승객들은 전차를 탈 때 항상 티켓 소지 여부를 검사받지는 않지만 언제라도 불시 검문 할 수 있으며 만약 무임 승차가 적발되면 100달러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페리미터칼리지 외국인 입학 어려워졌다
한인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리미터칼리지(GPC)의 외국인 입학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조지아주립대(GSU)의 2년제 학부 형태로 합병된 페리미터칼리지에서는 이미 이번 학기부터 외국인 학생이 입학하기 위한 최저 토플점수를 460에서 500으로 올렸으며 주교육부에서 관장하는 조지아영어숙달시험을 입학기준으로 채택하지 않고 있다. 모든 학생들은 칼리지보드에서 주관하는 ‘어큐플레이서’ 학력고사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는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GPC한 관계자는 “페리미터칼리지의 ESL 학생들은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비율과 평균 GPA가 다른 학생들보다 높다. 많은 학생들이 조지아텍, 조지아대학(UGA), 조지아주립대 등에 편입하거나 치위생사, 간호사 과정을 수료한다”며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 기준을 어렵게 하는 것은 조지아주 경제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조지아 공립대학교를 관할하는 대학평의회는 지난해 능률향상을 목적으로 입학기준을 강화시켰다. GPC는 던우디 메인 캠퍼스를 비롯해 클락스턴, 알파레타, 디케이터, 뉴튼에 5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재학생은 2만5000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GPC와 GSU와의 합병으로 조지아주 최고 규모의 공립대학교는 더 이상 조지아대학교(UGA)가 아니다.
중고차 세수 법안 HB340 '시끌'
크로스오버데였던 지난 3일 조지아주하원을 통과한 새로운 중고차 세수 징수 관련 법안 HB340이 벌써부터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HB340의 골자는 중고 차량의 판매세 징수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중고차량은 실제 판매가격 과 주정부의 공시가치(State’s Book Value of the Motor Vehicle) 중에서 더 높은 가격 쪽의 7%의 판매세를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판매 가격이 후자보다 더 높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조지아에서는 신규 차랑 구입시 이 방식으로 이미 판매세를 납부하도록 되어있다”며 중고차량 딜러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공평한 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조지아에서 중고차량 구입시 더 낮은 가격에 근거해 판매세를 납부하고 있어 중고차량 딜러들은 이 법안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실제 HB340은 신규 차량 딜러들의 로비로 올해 주의회에서 입안이 추진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중고차량 판매로 인해 주정부는 한 해 최소 2억달러의 추가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고차량 구입시 판매세를 더 부과하는 것 외에도 HB340의 또 다른 주요한 규정은 차량 리스시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3일 주하원에서 찬성 166, 반대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표결을 통과한 HB340은 현재 주상원 표결 전 단계인 재정 위원회 소위를 먼저 통과 대기중이다.
선트러스트 새 구장 언론 초청해 공개
캅카운티에 새로운 명물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팀의 홈구장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오는 31일 뉴욕 양키스와의 첫 경기가 치뤄진다. 애틀랜타 브레이스브팀은 지난 8일 ‘스닉 피크(Sneak Peek)’라고 해서 완공이 임박한 새 구장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고 9일자 AJC가 보도했다. 2017 정규 시즌 오픈 첫 게임은 오는 4월 14일 치뤄지며 단일게임으로는 처음인 뉴욕 양키스팀과의 첫 경기 티켓은 10일부터 일반 팬들에게 발매된다.이 날 AJC를 비롯해 주류 언론 기자들에게 공개된 브레이브스 새 홈그라운드는 비록 외부 모습은 아직 손을 보아야 할 곳들이 외관상으로 뚜렷한 ‘미완성’이었지만 내부는 거의 야구 경기를 지금 치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보였다. 심지어 키드존에 소재한 28피트 높이의 ‘클라이밍 타워(Climbing Tower)’도 어린이들을 언제라도 반길 준비를 갖췄다. 애틀랜타 브레이스브팀 구장 자체는 4월 14일 오픈하지만 4월과 5월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선트러스트 파크 주변으로 줄줄이 극장과 레스토랑, 오피스 빌딩, 아파트 등 다양한 테넌트들이 오픈한다. 우선 4월 중에는 브레이브스 클럽하우스 스토어와 코카콜라 록시 극장, 로스트 스타일의 오피스 빌딩인 ‘투 볼파크’ 센터, 미주노 체험센터, 야드 하우스 스포츠바, 테라핀 태프룸, 유명 화덕구이 피자 체인인 안티코 피자, 더 레지던스 아파트 커뮤니티가 오픈한다.5월 중에는 C.엘렛 스테이크 하우스 골드버그 베이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슈가부 선물 전문점, 여성의류점인 ‘드레스업’, 더 파크사이드 아파트 커뮤니티 등이 오픈한다.
칙필레 조지아텍에 6억불 ‘혁신센터’ 세운다
칙필레가 조지아텍에서 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혁신센터를 오픈한다. 칙필레 신규 혁신센터는 오는 여름 중 문을 열 계획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애틀랜타의 ‘테크허브’로 통하는 미드타운 테크 광장의 빌트모어이다. 칙필레 혁신센터에는 리크루먼트 센터를 포함하며 이미 기존 칙필레의 3개 내부 혁신센터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첨단 기술 관련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칙필레는 지난 2012년 ‘해치(Hatch)’라 불리는 첫 혁신센터를 오픈했다. 2번째 혁신센터는 메뉴 개선에 올인하는 ‘테스트 키친’으로 2014년 문을 열었으며 3번째 혁신센터는 푸드 서비스 디자인 등에 주력, 2016년 오픈했다.
“주택 수리 사기 조심하세요”
지금도 각종 사기 피해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영리 소비자 보호기관인 베터비즈니스뷰로(BBB)가 가장 많이 피해 제보가 접수되고 있는 5가지 스캠 종류를 공개했다. BBB에 따르면 수택 수리를 명목으로 하는 관련 스캠이 가장 피해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허위 체크와 머니오더, 3위는 채용, 구직과 관련된 스캠, 4위는 온라인 쇼핑 관련 사기이며 마지막으로 선금 수수료 대출 스캠이 5위에 올랐다. 최근 BBB는 온라인으로 시가보다 저렴하게 애견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선금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온라인 애견 분양 사이트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BBB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약 500억달러가 이같이 다양한 종류의 스캠에 의해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별로 없는 18세에서 24세 연령대가 시니어들보다 스캠에 당할 가능성이 3배 이상인 것으로 BBB는 전했다.한편 최근 발표된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 리포트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지난해에 공식 접수된 사기 피해 사례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FTC는 지난 한 해 동안 조지아주에서 총 11만7000건수가 넘는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했다. 이는 주민수 10만명당 1136건으로 플로리다에 이어 전국2위이다.
딜 주지사 캠퍼스 캐리 법안 반대 여부 ‘베일’
네이선 딜 주자사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일까? 주양원에서 표결이 통과되면 지난해처럼 ‘거부권(Veto)’을 행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던 딜 주지사가 최근 캠퍼스 무기 소지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부권’이라는 단어는 한 마디도 입에 담지 않았다. 주상원이나 하원 두 곳의 표결을 한 곳도 통과하지 못한 법안은 자동 폐기되는 크로스오버데이였던 지난 3일 주하원은 올해 캠퍼스 캐리 법안 HB280을 찬성 108표, 반대 63표로 통과시켰다. HB280법안에 따르면 총기 소지 퍼밋을 보유한 21세 이상의 사람은 누구나 조지아 공립대학교와 칼리지 캠퍼스에 무기를 은닉하고 들어올 수 있다. 딜 주지사는 지난해 주상원과 하원 의원들에게 캠퍼스 내부에서 차일드케어 시설과 교수 및 교직원들의 오피스 스페이스, 징계 회의에서는 예외 조항을 넣어달라고 요청했으나 주의원들이 주지사의 부탁을 거절하자 아예 법안 자체의 ‘거부권 행사’로 주의회에 확실한 보응을 했었다.
프라이스 전 의원 대신할 사람은?
연방보건부 장관으로 취임한 톰 프라이스의 제 6 지역구 연방하원석을 채우기 위한 4월 보궐선거에 총 18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 중에서 공화당의 캐런 핸델 전 주내무부 장관과 봅 그레이,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 3명이 현재 여론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얼라이브 뉴스가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소프 후보가 18.31%의 지지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에 핸델 후보와 그레이 후보가 17.98%, 13.4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저드슨 힐 주상원의원(공화)과 에이미 크레머(공화), 론 슬로틴(민주), 댄 무디(공화), 브루스 레벨(공화) 후보의 지지율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450여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4.5%의 마이너스 플러스 오차를 나타내고 있다. 6지역구 보궐선거는 오는 4월 18일 치뤄 진다. 제6지역구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한 곳이며 전통적으로 공화당 텃밭으로 검증된 주류 정치인들이 당선되어온 곳으로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압수된 마약.
애틀랜타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