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식 선교사, PCUSA 여선교회 11지역 대표선출
김철식 선교사가 미국장로교회(PCUSA) 여선교회 애틀랜타노회서 11지역 대표로 선출됐다.
PCUSA 여선교회 애틀래타 노회가 2019년 총회를 다운타운 소재 트리니티 장로교회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
총 70여명의 여선교회 회원 및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메리 마틴 공천위원장이 11명의 지역 대표들을 선출했다. 이어 총회는 선출된 대표들을 인준했다.
각 지역 대표들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의 임기를 수행하며, 연임도 가능하다. 각 지역 대표는 여성들이 더욱더 교단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협력 사역에 동참 할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노회는 제11지구 대표로 김철식 선교사를 인준했다. 11지역은 애틀랜타 노회 가운데 한인교회들이 소속된 지역다.
김 선교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정의와 평화를 위한 사역을 열심히 할 계획”이라며 “현재 주어진 조지아 주립 교도소 (Smith State Prison) 사역을 위해 남대서양대회 속해 있는 노회들과도 협력 관계를 맺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2004년부터 15년간 조지아남부 노스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에서 사역해온 김 선교사는 오는 22일에도 독방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알리사 브룩스 라이틀 노회 총무가 ’번성하다’(Flourish)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PCUSA 여선교회 애틀래타 노회는 오는 27일 몽고메리 소재 노예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원 55명이다.
지난 17일 11지역 대표로 선출된 김철식 선교사(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