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부지 개발업체 ‘인테그럴 그룹’ 공개
도라빌 전 GM 공장의 광활한 부지 재개발 업체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초로 자율 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테그럴 그룹(Integral Group)’은 현재 진행중인 재개발 프로젝트에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프랑스 기업인 NAVYA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인테그럴 그룹 측은 1000만스퀘어피트 규모 이상인 전 GM 공장 부지를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통해 도라빌 마타역과 챔블리 마타역까지 연결되게 한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각각의 NAVYA 셔틀은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이번 봄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인테그럴 그룹 상업 부동산 부서의 매트 사무엘슨 COO는 “우리는 교통 편의 지향성의 재개발을 추구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취지를 밝혔다. 인테그럴 그룹은 지난 2014년 해당 부지 클로징 절차를 종료했다. 이미 GM 부지에는 영화 및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서드 레일 스튜디오스’가 2016년 오픈했다. 또한 ‘서타 시몬스 베딩(Serta Simmons Bedding)’ 본사도 이번 달 안에 GM 부지 내 25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오픈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세대 교통 혁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전국자동차협회(AAA)가 최근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71%의 사람들이 완전 자율 주행 차량에는 탑승하기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AVYA 자율주행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