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316 주상원 통과...주하원도 '파란불'
17년된 조지아주 투표 기기 시스템을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교체하는 법안이 입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4일자 AJC가 보도했다.
지난 달 26일 101표 대 72표로 하원을 통과한 현행 전자 투표기기 교체 법안 HB316은 13일에도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3시간의 격렬한 찬반 토론 후 결국 찬성 35표, 반대 21표로 상원 의원 표결을 통과했다.
HB316은 이제 수정조항을 포함한 개정 법안이 다시 주하원의원들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만 받으면 입안된다. HB316이 실행되면 주의 2만7000개 전자투표기기가 터치스크린, 프린터, 광 스캐너 등을 이용하는 1억5000만 달러 투표 시스템으로 교체되며, 모든 지역구에 적용된다.
유권자들은 터치스크린상에서 자신의 후보들을 선택하게 되며 해당 터치스크린들은 프린터기에 연결돼 투표자들이 정확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들을 출력시키게된다. 또한 투표자들은 자신의 투표용지들을 목록화를 위해 분리된 스캐닝 기계에 끼워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