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지회 지난 9일 임관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ROTC문무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성왕현, 이사장 김봉수)가 3월 임관 기념식을 지난 9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개최했다.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봉수 이사장의 인사말을 필두로 3.1절 100주년 음악회에서 공연된 독립군가 합창을 시청했으며 이어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진철훈 회장(14기)의 축사를 성왕현 회장이 대독했다.
진철훈 회장은 “19대 중앙회는 초급 장교때와 같은 영원한 애국심을 견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삼국을 통일한 화랑의 정신으로 민간통일운동을 전개하여 통일코리아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면서 “매해 전통이 되어 온 임관 기념식 행사가 선배에게는 존경을, 후배에게는 사랑을, 그리고 동기간에는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이사장은 “3.1절 100주년 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은 박평강 회원(44기)과 독립군가를 부른 문무회 합창단들에게 문무회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올해 임관 50, 40, 30, 20주년을 맞이하는 7, 17, 27, 37기를 중심으로 ROTC 연혁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ROTC 상징 마크 설명과 ROTC 정신을 되새겨 보면서 가치를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ROTC 동문 가운데 현재 군에서 근무하는 장군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동문 및 ROTC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50, 40, 30, 20주년 임관 대상자들에게 임관 기념패가 전달됐다.
한편 올해 ROTC행사는 4월 인터넷 환경의 변화(인터넷 속도 5G에 따른 생활의 변화), 5월 이사장배 골프대회, 9월 제14회 장학기금모금골프대회, 11월 제14회 장학기금전달식, 12월 송년회 등이다.
대한민국 ROTC문무회 애틀랜타지회가 3월 임관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