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후원기금 1만불 지원에 감사 전달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가 지난 7일 웨스트포인트에 소재한 기아자동차공장(KMMG)를 방문해 동남부 한인체전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아자동차는 체전 후원으로 1만달러를 기부했으며 경영지원팀 김광호 이사와 회동해 환담을 나누었다. 기아차의 우수성과 우수평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신형 텔루라이드에 대한 호평 및 인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김강식 이사장은 “기아차 공장의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더 컸으며 환대를 받은 가운데 체전 후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관계자들이 기아차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알렸으며 5개주 26개도시 한인회들이 주축이 돼 한인 청소년들의 단체 관람이 청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한다는 당부의 말도 들었다. 또한 1인 1가정 기아차 1대 소유 프로그램도 알렸으며 각 지역 한인회들이 각종 후원을 부탁하기 위해 공장 방문시 벤츠, BMW, 렉서스를 타고 오는 점에 대해서도 지양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8일 스와니 피치트리리지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9회 동남부 체전에 대한 후원은 기아차 이외에도 박선근 초대회장 1만달러, 연합회장 1만달러 확보에 이어 노아은행에도 1만달러 메인 스폰서십을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연합회 임원 및 기아차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