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칵스사 짐 케네디 회장 93억불로 1위
조지아주에서 최고 부자는 여전히 언론 기업인 칵스 엔터프라이즈를 소유한 짐 케네디 회장(7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의 최근 전국 갑부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 1위 케네디 회장의 순자산은 93억달러로 지난해 3월 기존의 130억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케네디 회장은 전국에서는 153위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디 회장의 친척인 제임스 칵스 챔버스(61), 캐서린 레이너(74), 마가레타 테일러(76)가 62억달러 자산으로 전국 공동 261위에 올랐다. 칵스 엔터프라이즈의 17%를 상속한 이들의 자산도 1년전 85억달러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칙필레의 리더인 댄 캐시와 버바 캐시 형제는 1년전보다 자산이 5억달러 늘어 60억달러로 공동 272위에 올랐다. 홈디포의 공동 창업주이자 애틀랜타 팰컨스팀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팀의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 자산도 1년전의 41억달러보다 6억달러 늘어난 47억달러로 전국 부자 순위는 527위에서 394위로 크게 상승했다. 한편 전세계 최고 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마존 창시자인 제프 베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조스가 보유한 순자산은 아마존 주가가 상승하면서 현재 131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2위는 마이스크소프트 창시자인 빌 게이츠(965억달러)이며 3위는 투자 전문가 워렌 버핏(825억달러)이 차지했다.
조지아 최고 부자인 짐 케네디 회장.
아서 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