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생명보험 전문 김성길 대표 "친절하고 차근차근하게"
메디케어, 생명보험 전문 김성길 보험(Song Kim Insurance)이 한인 시니어들의 삶에 윤택함을 더하고 있다.
김성길 대표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생명 보험, 롱텀케어, 그룹(회사) 건강보험 등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SSI,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정보, 간병인 서비스 여부 진단 등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며, 그룹 보험은 전문회계사와 연계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각 부문에 대해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65세가 되면 메디케어를 신청해야 하는데, 삶에 바쁜 한인들은 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김성길 대표는 “신청기간은 생일 달과 전후 3개월씩이다”라고 전하고 “이 때를 앞두고 연방정부에서 편지가 오는 데, 간혹 한인 시니어들은 이 편지를 버리기도 한다”며 “이 신청기간을 놓치면 벌금을 내야한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시니어들이 당연히 관심을 보이는 이 부분에 자녀들도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는 시니어들이 에이전트보다 자녀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김 대표는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면, 부모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받게 할 수 있으며, 자신들도 미래를 위한 준비도 된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파트A, B 외에 파트 C를 ‘어드밴티지 플랜’이라고 한다. 민간회사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어드밴티지 플랜에는 파트 D(약보험)가 포함돼 있다.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면 치과검사, 클리닝, 눈검사 및 안경, 보청기, 피트니스 회원권, 한방 치료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드밴티지 플랜은 크게 주치의를 지정하는 HMO와 주치의 추천없이 각 전문의들을 찾아갈 수 있는 PPO가 있다. 김 대표는 “개인마다 병력에 따라 차이가 있어 적절한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상담을 통해 적절히 선택하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HMO의 장점은 주치의가 환자에 대하 전반적인 케어를 하도록 환자를 위해 적절한 진단과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주치의가 환자에 대한 책임을 진다.
PPO의 경우 환자가 자신이 원하는 여러 전문의들을 방문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최근 타주에서 조지아로 이주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메디케이드 부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김 대표는 “타주와 조지아의 메디케이드는 병행할 수 없다”고 전하고 “타주의 메디케이드를 해지하고 별도로 조지아 메디케이드를 신청해야 하며, 타주의 것을 해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니어 케어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니어를 상담하는 보험 에이전트는 관련된 각종 보험 플랜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각종 편지들의 내용 상담, 간병인 서비스 가능 여부 확인 등 소셜워커의 역할도 한다. (문의=404-422-8853)
김성길 대표가 메디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