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개발기업 파트너십 체결...44층 높이 2022년 완공
경기 침체 이래 벅헤드에서 최고층 타워가 지어진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를 위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두 개발 기업과 댈러스 본사의 기업이 함께 손을 잡았다.
4일 애틀랜타의 리전트 파트너스와 뱃슨-쿡 디벨롭먼트는 댈러스의 티어 라이트(TIER REIT)와 44층 높이의 오피스-콘도 타워인 ‘3354 피치트리 로드’를 설립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조지아 400번과 벅헤드 재정 금융 지구를 바라보는 조망의 3354 피치트리 로드 타워는 지난 수년간 계획 구상 단계를 거쳐 오는 연말내 착공에 돌입,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애틀랜타 지역은 경기 침체 터널을 지난 이후에는 기업들의 진출, 사세 확장이 활발해지면서 메트로 일대의 오피스 공실률은 현재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이에 따라 오피스 렌트비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에 반해 금융 업체들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대출 규정으로 개발업체들의 대규모 오피스 타워 프로젝트들의 순조로운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벅헤드에 세워질 '3354 피치트리 로드'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