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감리교회, 지난 1-2일 김혜택 목사 초청 부흥회 개최
스와니 소재 베다니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전)가 김혜택 목사를 초청해 부흥회를 지난 3일까지 사흘간 개최했다.
이 교회가 강사로 초청한 김혜택 목사는 미전도종족 전문선교단체 UMS의 대표다.
지난 3일 ‘하나님의 격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에서는 자기 의로 구원받는 자를 예표하며, 자신의 힘으로 별미를 만들 수 없었던 야곱은 은혜받은 자를 말한다”고 전하고 “또한 야곱에게 별미를 만들어주고, 옷을 만들어 준 리브가는 중보자로써 예수님의 예표”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율법으로는 우리가 구원받지 못한다”고 한 김 목사는 “하나님이 다 해주시는 '의'가 바로 복된 소식”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핵심 의미로의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며, 광의적으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해 주시는 것이다.
김 목사는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면 율법이고 무거운 짐이다”라고 전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것이 복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면서, 하게 하신다”고 전한 그는 “이 복음은 자유와 기쁨, 힘을 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랑이라는 것도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의 능력을 공급하신 다면, '이와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하신 원리다.
또한 김 목사는 성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연합을 강조했다.
“과거 우리 안에 있었던 것은 죄와 사망의 시스템이었다”고 한 김 목사는 “이제 성도는 생명과 성령의 시스템안에 있다”라고 설명하고 “우리와 연합된 예수를 믿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인간이 노력하는 종교 행위는 거룩해 보이지만 하나님 앞에는 가증한 것”이라고 하며 “기독교는 율법, 성공, 번영이 아니다”라고 했다.
문제와 고난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이것들을 통해 우리를 성숙하게 하신다”며 “예수님 믿고 부자되고 높아지는 자보다 십자가를 위해 고난받는 자가 가장 복된 자다”라고 강조했다.
믿음의 선물에 대해 김 목사는 "하나님의 믿음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므로, 믿음은 선물이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믿음이 임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의도 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김혜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