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파이낸셜, 4분기 실적-건전성 평가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이 은행평가기관의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Bauer Financial)이 전국 1만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최신 별 평점(Star Rating)을 지난달말 발표했다.
이 평점의 기준은 지난 2018년 4분기 실적과 자산건전성, 수익성, 신용도, 경영평가 등이다.
바우어 파이낸셜의 평가에서 조지아에 소재한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 노아은행(행장 제이크 박) 등이 모두 최고등급인 '5스타(Superior)'를 받았다.
이전 분기에 이어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은 4분기에도 자산, 수익, 자본금 규모 등의 평가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 기관이 선정하는 등급은 별 0부터 5개 사이로, 5개가 최고, 0이 최저 등급이다. 별 4개나 5개를 받으면 바우어 파이낸셜의 우수은행 추천명단에 포함되며 월가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선정기준에 반영된다.
미주 한인 최대은행인 뱅크오브호프도 최고 성적인 별 5개를 받았다.
한편, 전국 대형 은행인 JP 모건체이스, 시티뱅크, 웰스파고 는 모두 별 4개를 받았다.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이 은행평가기관의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