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박-자라 카린샤크 의원 타운홀 미팅 28일 개최
한인밀집 지역구의 민주당 소속인 샘 박 주하원의원(101지구) 및 자라 카린샤크(48지구) 주상원의원이 공동 타운홀 미팅을 지난 28일 로렌스빌 조지아대학교(UGA) 귀넷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지역민들에게 2019년도 입법회기에서 신규 상정된 법안들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101표 대 72표로 하원을 통과해 상원심의로 넘어간 현행 전자 투표기기 교체 법안 HB316에 대해 알렸다. 해당 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주지사 서명을 거쳐 법제화되면 주의 2만7000개 전자투표기기가 터치스크린, 프린터, 광 스캐너 등을 이용하는 1억5000만 달러 투표 시스템으로 교체되며, 모든 지역구에 적용된다.
유권자들은 터치스크린상에서 자신의 후보들을 선택하게 되며 해당 터치스크린들은 프린터기에 연결돼 투표자들이 정확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들을 출력시키게된다. 또한 투표자들은 자신의 투표용지들을 목록화를 위해 분리된 스캐닝 기계에 끼워넣게 된다.
박 의원은 “HB316은 조지아 납세자들로 하여금 5억달러를 차후 10년에 걸쳐 이 문제성있는 전자 투표 기계에 쏟아 붓게 할 것이다. 공화당은 계속해서 국립과학원을 비롯해 전국 사이버안전 및 선거 보안 전문가들이 전한 해당 기기의 취약성에 대해 계속해서 무시해왔다”면서 “전문가들은 손으로 표기한 종이 투표용지(hand marked paper ballots)가 가장 보안성이 좋고 선거를 수행하기에도 경제적이라고 조언하는 반면 전자 투표 표기 기계(electronic ballot marking machines)는 비쌀 뿐만 아니라 보안문제가 만연함을 지적하고 있는데 말이다. 왜 우리가 이런 기계에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박의원은 “귀넷 마타 도입에 대해선 찬성표를 던질 것이다. 교통수단은 귀넷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민 동의를 얻게 되면 차후 더 많은 버스 수단이 보유돼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 카린샤크 의원은 의료보험개혁, 법집행관들을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트레이닝, PTSD 수치가 높은 참전용사들과 관련된 SB193법안에 대해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법안은 지난 28일 발의됐다.
카린샤크 의원은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상정되고 통과된 법안들에 모두 함께 관심가져주길 바란다. 아무도 투표안하고 난 관심없어라고 하면 안된다. 의회의 일들을 듣고 의견을 전하고 목소리가 들려지도록 해야 한다. 다음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들에 대해 의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전했다.
타운홀 미팅이 UGA귀넷 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