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육신 루터교회, 황의진 담임목사 청빙
마리에타 소재 ‘성육신 루터교회’(Lutheran Church of the Incarnation)가 황의진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해 지난 12일 관련 예식을 거행했다.
황의진 목사는 미국 감리교(UMC) 소속 목사로 15년간 활동하다가 루터교단으로 이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조지아 한인루터교회협의회(GA Korean Lutheran Association)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예식에는 동행교회 한성배 목사와 김신웅 목사 내외, 곽영구 목사 등이 참석해 황목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목사는 “한인 목회자들과 축하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마리에타와 애틀란타 지역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목사는 “박사과정에서 ‘예전’(Worship and Liturgy)를 전공해서 전통적인 예배 의식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고 “루터교회는 ‘성찬이 예배의 중심’이라는 좋은 기독교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 루터교 전통 예배 의식에 관심이 있는 한인 분들의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교회홈페이지=lcilutheran.org)
황의진 목사의 청빙의식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성육신루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