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가족 기준 750불 올라
2019년 연방정부의 빈곤선 가이드라인이 상향 조정됐다.
연방 보건부는 2019년 연방빈곤선(Federal Poverty Level, FPL)을 지난 1일 관보를 통해 발표했다.
알래스카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국 48개주에 적용되는 올해의 FPL은 1인의 경우 지난해에서 350달러 오른 연소득 1만2490달러로 정해졌다.
5인 가족 기준으로는 연소득 3만170달러가 FPL으로 제시됐다. 이는 지난해의 2만9420달러에서 750달러가 오른 것이다.
연방빈곤선은 푸드스탬프, 학생들의 식비 보조, 오바마케어 정부지원 등 각종 연방 및 주정부 복지 프로그램 수혜 자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또한 이민 수수료 면제, 가족이민초청 등 이민관련 규정에도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