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단체 '이 베아띠' 애틀랜타 공연
베다니장로교회-새한장로교회서 감동 무대
한국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체 ‘이 베아띠’가 애틀랜타를 방문해 공연했다.
음악감독 장세완 씨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애틀랜타를 방문해, 지난달 27일 마리에타 소재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호), 30일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에서 공연했다.
'이 베아띠'는 이태리어로 '복 있는 자들'이란 뜻으로 순수문화 예술의 발전과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다.
지난달 30일 새한장로교회를 찾은 이 단체측은 “음악으로 받은 복을 순수한 마음으로 나누고 있다”고 소개하며, 공연을 시작했다.
장세완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남성 7중창, 여성 중창, 합창 등으로 ‘주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페라 리골레토와 라보엠, 새야새야, 친구여 등등 일반인들의 귀에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이 베아띠’는 지난달 23일부터 샬럿과 랄리에서 공연했으며, 새한장로교회에서 이번 미주 투어 연주의 마지막 음악회를 가졌다.
한편, ‘이 베아띠’는 순수 예술 단체로 2002년도에 창단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 베아띠'가 새한장로교회에서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