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한인회관서...색소폰-피아노 공연
2019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 설맞이 자선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한인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교회협의회 및 애틀랜타 한인목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존스홉킨스 대학 피바디 음악원 박사 및 석사 출신의 동문 3명으로 구성된 ‘더 프레즌스 트리오(The Presence Trio)’가 출연한다.
2명의 색소폰 연주자(케니 백, 심상종)와 1명의 피아니스트(이봉희)로 구성된 더 프레즌스 트리오는 영혼을 울리는 연주로 전문성과 탁월성을 추구하는 팀이다. 한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설날 동요 등 한인 정서에 맞는, 한국에서의 추억을 되새겨주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타주에서는 한인회 차원에서 설날 잔치를 다채롭게 진행하는데 유명 음악인들이 미주 순회 공연차 애틀랜타를 방문하게 돼 한인회비 납부 홍보도 진행할 겸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공연에 임하는 만큼 한인회비 납부에 대한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참석자들이 대명절에 함께 노래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저녁식사로 떡국이 마련된다”고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한인회비 납부 금액은 지난해 송년회 및 올해 신년회를 통해 약 3000달러 이상이 납부됐으며 올해 4만달러 2000명을 목표(지난해 3만달러 납부)로 하고 있다. 내달 10일 스와니 예수소망교회를 시작으로 교회 방문 납부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인회 설맞이 자선 음악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