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 여사, 지역 농산물로 메뉴 구성
남편과 아내는 일심동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아내인 매티 켐프 여사가 재임 기간 동안 조지아 주지사 관저의 음식들은 모두 조지아에서 재배된 식재료로 공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JC가 보도했다.
지난 23일 주지사 관저에서 개최된 주의원들의 배우자들을 위한 오찬 모임에서 켐프 여사는 이러한 비전을 공개했다. 켐프 여사는 “우리는 조지아에서 재배된 농산물들을 애용해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 농부들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남편인 켐프 주지사는 치열했던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조지아주 농촌 지역들을 중점적으로 공략했으며 그 지역에서 나온 표들 덕분에 실제적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
조지아 현지 재배 농산물의 애용을 호소하는 캠페인은 특히 지난해 가을 플로리다와 조지아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조지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농장주들의 피해가 극심하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개리 블랙 조지아주농무부 장관은 “조지아 농부들을 여러분들이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역 식품점에 가서 매니저들에게 “조지아산 채소와 과일을 들여놓아달라”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 주지사 관저에서의 오찬 모임에서도 사워도우 크래커서부터 디저트로 제공된 피칸 고블러까지 조지아산 식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