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협회, 지난 23일 신년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 개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김산)이 2019년 제1회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지난 23일 둘루스 소재 NAMAR(동북부 메트로애틀랜타 리얼터협회) 사무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산 회장의 인사말, 임원소개, 2018년 재정보고, 스폰서 소개, 신년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산 회장은 “오늘 총회 및 CE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CE 클래스뿐만 아니라, 협회의 다른 연중 행사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철 이사장의 메시지는 공영식 에이전트가 대독했다.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한 이 이사장은 ”수년간의 호황을 이어 올해도 사업 성과가 좋기를 바란다“며 ”향간의 10년 위기설에 대해 너무 민감할 필요도, 무시할 필요도 없다“고 전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과 더 많은 정보는 좋은 성과를 내게 하며, 사업은 물론 고객보호에도 좋다“라고 했다.
이어 2019년 임원들이 소개됐으며, 김혜경 지난해 재정 부장이 2018년 재정에 대해 보고했다. 협회의 주요 지출로는 총회, CE, 경조사비, 해비타트 활동, 네트워크 모임(NNN)과 피크닉, 연말 파티, 홈페이지 운영, 코리안페스티벌 등등이 있었다.
이날 스폰서로 참석한 박은영 변호사는 특별히 해킹 및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박 변호사는 “부동산 계약금 와이어리스(전산) 송금 시 반드시 한번 더 확인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전하고 “고객에게 개인유출에 주의하도록 당부하라”고 했다. 의심되는 이메일은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하며,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을 권고했다.
김산 회장도 “최근에 이런 사태가 발생해 적지 비용을 손해보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며 “변호사 사무실에서 전산송금 정보를 보낼 때 고객과 에이전트에게 보내는데, 반드시 에이전트가 전화로 담당자에게 재확인하기 바란다”고 했다.
2019년 신년 사업 계획으로는 2월= NNN을 비롯해 △4월= CE 클래스 △5월= 2차 총회 △7월= NNN △8월= 3차 총회 △9월= 피크닉 △10월= 사랑의 집짓기 △11월= CE 클래스 △12월= 연말파티 및 4차 총회 등이 있었다.
한편, 이날 CE 클래스에서는 여주은 강사가 GAR(조지아 부동산에이전트 협회) 계약서 변경 사항 및 주의사항 에 대해 설명했다.
여 강사는 “큰 변화는 없으나, 일하는 순서대로 양식의 넘버링이 바뀌었다”고 전하고 “GAR은 에이전트가 고객과 처음 만날 때, Broker's agreement를 받아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녀는 “에이전트의 일(Filling)을 벗어나 변호사가 하는 일(Draft)을 하면 안된다”고 전했으며, “회사에서 사용하는 계약서 폼을 고객에게 빌려주지 말라”고 덧붙였다.
김산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주은 강사가 변경된 양식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